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주차장 후진하다 수영장 라커룸으로 돌진..고속도로 트레일러 불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56

서울 도심에 있는 실외주차장에서 승용차가 후진하다 수영장 라커룸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의 바퀴가 과열되면서 차량이 불타기도 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리로 된 건물 외벽이 부서진 채 옷장이 늘어선 실내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앞에 있는 검은색 승용차는 앞 뒤편이 모두 찌그러졌고, 에어백도 터져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실외주차장에서 사고가 난 건 오전 11시 50분쯤. 후진하던 승용차가 수영장 남성 라커룸 외벽을 뚫고 들어간 겁니다. 뒷부분으로 시설 벽을 들이받은 차량은 앞 방향으로 30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멈췄습니다. [시설 관계자 : 라커룸에는 두 세분 정도 있으셨어요. (다치신 분은 없어요?) 없어요. 다치신 분은 없어요.] 경찰은 90대인 고령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갓길에 선 대형 트레일러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서천공주고속도로 가덕터널 인근을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불이 난 건데 4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적재함 쪽 타이어가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1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에서는 달리던 승용차가 벽에 부딪힌 뒤 전복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부 차로가 폐쇄돼 한때 1km 정도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는 주택에 불이 나 9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 상계동에 있는 상가 2층 라이브 카페에서도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3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 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차장 후진하다 수영장 라커룸으로 돌진..고속도로 트레일러 불주차장 후진하다 수영장 라커룸으로 돌진..고속도로 트레일러 불

댓글 1

BENZ 로고 이미지POLESTAR_14 로고 이미지
GoFowardLv 1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