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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책임이 MZ세대에 있다니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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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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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의 책임을 놓고 미국에서 뜻밖의 ‘용의자’가 등장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인구 집단인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6년생)다. 블룸버그통신은 “밀레니얼 세대가 성장하면서 마침내 어른처럼 소비하기 시작했다”며 이들이 집과 자동차 구매에 나서면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자산운용사 스미드 캐피털의 빌 스미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출연해 “밀레니얼 세대가 너무 많은 돈을 갖고, 소량의 물건에 달려들고 있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최근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했다. 곽창렬 기자가 유튜브 채널 조선머니에 출연해 이런 주장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분석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미국의 인구는 약 3억3000만. 이 중 밀레니얼 세대는 7226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전체 미국 인구의 약 22%로 부모 세대인 베이비 붐 세대(7068만명·21%)를 넘어 최대 인구 집단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전만 해도 밀레니얼 세대는 부모나 형님 세대보다 소비에 소극적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상황이 크게 변했다. 전미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주택 구매자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의 비율이 37%로 가장 높았고, 올해 들어서는 그 비율이 43%로 증가했다. 차량 구입도 밀레니얼 세대가 이끌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명품 시장에서도 큰손으로 떠올랐다. 결제 서비스 기업 클라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밀레니얼 세대 중 사치품을 구입한 비율은 63%로 X세대(45%)나 베이비 붐 세대(25%)에 비해 크게 높다. 마케팅 업체 와이펄스에 따르면, 2020년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력은 2조5000억달러(약 3274조원)로 미국 연간 소매 판매의 30%에 달한다. 그러자 “주택이나 사치품 등 희소한 제품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수요가 과도해 물가가 크게 올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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