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3·4차 대멸종은 기후 때문.. 6차 멸종은 '인류' 될 수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8.22

view_cnt

725

약 45억년 전 지구가 만들어진 이후 소행성 충돌, 대규모 화산 폭발, 급격한 기후변화 등의 이유로 다섯 차례의 대멸종이 있었다. 2억 5000만년 전 고생대 페름기 말에 발생한 3차 대멸종에서는 전체 생물종 95%, 2억년 전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 발생한 4차 대멸종 때는 생물종 80%가 사라졌다. 이 같은 최악의 대멸종 원인은 기후변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미국 하버드대, 하버드 비교동물학박물관, 노스캐롤라이나 자연사박물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캐나다 앨버타대 공동 연구팀은 3·4차 대멸종을 가져온 급격한 기후변화가 중생대 쥐라기, 백악기 시대 파충류의 폭발적 증가와 진화를 가져왔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8월 20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3·4차 대멸종기 전후에 발생하고 사라진 125종의 동물의 화석 약 1000개와 당시 기후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분석했다. 특히 새로 나타난 종(種)과 등장 시기, 진화 속도에 주목했다. 그 결과 3·4차 대멸종기에는 이전이나 이후와 달리 파충류 종의 수와 형태적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조류, 포유류를 압도했다. 중생대에 다양한 종류의 공룡들이 나타나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다. 연구를 이끈 스테파니 피어스 하버드대 교수(진화생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급격한 기후변화가 기존 생물종을 없애고 새로운 생물종을 부상하게 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 준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응 방안도 고려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인류가 6차 대멸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3·4차 대멸종은 기후 때문.. 6차 멸종은 '인류' 될 수도

3·4차 대멸종은 기후 때문.. 6차 멸종은 '인류' 될 수도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기온 상승으로 식량·경제 불평등 심화

국내 쌀 소비량이 20~30년 전에 비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의 주식이다. 그렇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소비되는 작물은 밀이다. 실제로 밀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3
22.08.22
자유주제

온난화의 역습, 동시다발 태풍·폭염·가뭄 부른다

한국이 집중호우로 극심한 물난리를 겪을 때 스페인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선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과 가뭄으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폭염, 가뭄, 홍수가 동시에 발생하기도 했다. 원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58
22.08.22
자유주제

통화녹음하면 징역 10년.."그럼 갤럭시 안 쓰지" 삼전 타격 받나

당사자 간의 통화나 대화 내용을 녹음할 시 참여자 전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위반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형의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2
22.08.22
자유주제

"여풍 소리 무색"..IT 업계도 예외 없는 女男 임금 격차, 왜?

한국 사회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성별 임금 격차가 상대적으로 능력주의가 자리잡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등 고위 관리직에 진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92
22.08.22
자유주제

'반도체 굴기' 외친 中, 공급과잉·출혈경쟁 가격 폭락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맞서 ‘반도체 굴기’를 외쳤지만 오히려 공급과잉으로 반도체 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에 놓였다. 미국 중심의 반도체 동맹인 ‘칩4’를 놓고 연일 공세를 펼치면서도 정작 자국 반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31
22.08.22
자유주제

데이팅앱서 사귄 코인 재벌, "투자 종목 찍어 주더니.." 돌변

연인 관계를 맺은 뒤 가상자산 투자를 유인하는 신종 로맨스캠(연애감정을 자극한 뒤 사기 대상으로 삼는 방식) 수법이 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 등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83
22.08.22
자유주제

가격 그대로인데 '오늘만 핫딜'..합법과 기만 사이 '다크패턴'

# “운전자 ㄱ씨는 2020년 4월 차량공유 앱을 설치하고 100원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 뒤 3개월 동안 1만4900원씩 자동결제가 됐는데, ㄱ씨는 서비스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고 자동결제가 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2
22.08.22
자유주제

디자인·그립감·접는폰 고유 기능은 대체로 만족스러운데, '발열'이 신경쓰이네

삼성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은 이른바 ‘접는(폴더블) 폰’이다. 이 폰으로 고가 스마트폰 시장을 키우고, 애플과 중국 업체들을 따돌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접는 폰으로 애플 생태계에 익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6
22.08.22
자유주제

인플레·통일교 논란에 獨 숄츠, 日 기시다 지지율 역대 최저

주요7개국(G7)인 독일과 일본 정상의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發) 에너지 위기, 치솟는 물가, 가뭄과 폭염의 이상 기후까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2
22.08.22
자유주제

獨 숄츠, 주말 아침부터 '깜짝'..'상의 탈의' 시위대 때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주말 오전부터 '상의 탈의' 시위대 때문에 봉변을 당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를린 총리 관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행사 중 두 명의 여성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12
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