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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이미 아메리카노 한잔에 4500원..더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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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73

국내 커피 프랜차이들이 올초 일제히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올 연말 다시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대 산지인 브라질의 올해 원두 수확량이 대폭 줄어든데다 커피 음료에 들어가는 우유 역시 가격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대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의 올해 원두 수확량이 크게 줄어 커피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브라질 커피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돼 지난해 커피 선물 가격이 수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2년 주기로 짝수년에 수확량이 많은 브라질 커피 특성상 올해는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수확량이 많아야 할 올해 역시 지난해 가뭄과 서리가 겹치면서 작황이 나쁜 것으로 WSJ는 보도했다. 브라질 뿐 아니라 이웃나라인 콜롬비아도 악천후의 영향으로 올해 커피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서 많이 나는 아라비카 품종의 가격이 올해 브라질 커피 수확량 예측이 마무리될 때쯤 한 차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라비카 품종은 세계 커피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품종으로, 브라질은 세계 전체 아라비카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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