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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코로나 확진' 기시다 상태 호전..온라인으로 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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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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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상태가 호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22일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의 건강에 대해 "21일 미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었지만, 22일에는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고 약간의 기침을 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마쓰노 장관은 "(기시다 총리가) 요양 기간 중에도 평소와 같은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해 국정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가겠다"며 "수시로 정보를 보고해 필요한 판단이나 지시를 받는다"고 말했다. 마쓰노 장관은 기시다 총리가 별도로 총리 대리를 지정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21일부터 10일간 격리를 거쳐 오는 31일부터 정상 출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시다 총리는 오는 27~2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도 온라인 참석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동 순방 일정은 연기한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였으며, 21일 오전 10시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오후 4시쯤 양성 반응을 보였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보낸 뒤 22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한편 기시다 총리의 부인인 유코 여사와 장남 쇼타로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기시다 총리의 여름휴가에 동행한 비서관이나 경호관 중에는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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