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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무보, 현대차·LG엔솔 등 첫 해외 합작사업에 1조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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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025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배터리·전기차사의 첫 해외 합작사업에 약 1조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 22일 무보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7억100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해 202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 무보의 이번 금융지원은 국내 배터리·완성차 선두 기업이 공동으로 전기차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LG엔솔의 고성능·고효율 배터리 탑재로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프로젝트 건설에는 국내 협력업체가 참여해 원재료·생산설비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배터리·전기차 기업 간 첫 해외 합작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과 관련 핵심소재 소부장 기업들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보, 현대차·LG엔솔 등 첫 해외 합작사업에 1조원 금융지원무보, 현대차·LG엔솔 등 첫 해외 합작사업에 1조원 금융지원

댓글 1

대유안대유Lv 95

팍팍 밀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