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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경기도, 양구 ASF 발병에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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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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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ASF 발병 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경기지역 양돈농가 52곳에 대한 정밀검사 및 임상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농가에는 21일간 이동 제한 조치가 시행 중이다. 앞서 경기도는 양구 농가에 ASF 발병이 확인되자 48시간 동안 강원도 전역으로의 돼지, 종사자, 출입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한 바 있다. 경기도는 야생멧돼지 방역대 10km 내 고위험 양돈농가 224곳에 대해 매일 임상검사와 함께 출하 전 검사 등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또 강원 원주와 충북 충주 등 경기 동남부 인접 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산하는 만큼 양평·여주 양돈농가에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도록 하고, 이천·용인·안성 농가에도 시설 설치를 독려 중이다. 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매년 8∼10월은 집중호우와 태풍, 멧돼지 먹이활동 증가 등으로 오염물이 농장 내로 유입,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시기"라며 "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도내 양돈농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양돈농가에 처음 발생한 뒤 현재까지 전국 10개 시군에서 23건이 발생했고, 야생멧돼지의 경우 전국 28개 시군에서 2천655건이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2019년 10월 9일 연천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 양구 ASF 발병에 차단방역 총력경기도, 양구 ASF 발병에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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