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9층도 흔들 흔들"…외국계 매도에 5만전자로 '털썩

23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1.0%) 내린 5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2% 급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증시에선 엔비디아(-4.57%), 마이크론(-3.64%), AMD(-3.24%)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크게 내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1.67% 내린 5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59층'마저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장중에는 5만9800원 거래되며 5거래일 만에 '6만전자'가 붕괴됐다.

'삼성전자 59층도 흔들 흔들'…외국계 매도에 5만전자로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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