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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15년 넘은 소말리아 '대해적 시대' 마침내 종결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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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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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년 동안 '대해적 시대'가 열렸던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앞바다가 마침내 안전해졌다. 해적질에 열중했던 무장조직들은 다국적 해군의 단속과 해운사가 고용한 보안요원들 때문에 밀수와 석탄 거래로 전업했다. 최근에는 서아프리카 기니만이 새로운 해적 소굴로 바뀌었다. ■2018년 이후 해적 피해 사라져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해운회의소(ICS)를 포함한 6개 다국적 해운 단체들은 2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내년부터 인도양을 위험 해역으로 간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 이후 소말리아에서 출발한 해적들이 상업용 선박을 공격한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발표는 약 15년에 걸쳐 인도양에서 해적 행위의 위험을 줄이려는 헌신적인 협력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지난해 12월 3일 발표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소말리아 해적들이 해적 행위가 성공했다는 사례가 1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2017년 3월 이후 선박 납치 및 몸값 요구가 성공한 경우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해양수산부도 지난 4일 발표에서 2011년 이후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역에서 한국 국민을 노린 해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혀 피해가 없었다고 알렸다. ICS의 존 스토퍼트 환경·무역 부문 선임 매니저는 "소말리아 해적들은 수년 동안 마구잡이로 해적질을 저질렀으며 지금 이 자리에서 해적들이 제압됐다고 말하는 것이 매우 이상하다"고 말했다. FT는 다만 선박들의 보험료는 이번 발표와 별개로 영국 보험사 로이드와 국제해상보험협회(IUA)가 함께 참여하는 자문 회의인 '합동전쟁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지적했다.
15년 넘은 소말리아 '대해적 시대' 마침내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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