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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6000원 마트치킨 오픈런"..외신도 조명한 '韓 치킨' 가격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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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77

"한국 소비자들은 저렴한 프라이드 치킨을 구매하려고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다." 최근 한국 대형마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킨 '오픈런(매장 개점 시간을 기다리다 문이 열리면 달려가 구매하는 것)' 현상을 주요 외신도 조명했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 적정성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6990원짜리 '당당치킨'을 선보인 후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소비자들의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에서 닭고기는 매우 중요한 식재료이며, 특히 치킨 요리는 가장 인기 있는 먹거리라고 설명했다. 배달 앱에서 피자·햄버거·중화요리 등을 제치고 치킨 주문이 가장 많다고 부연했다. 2020년 기준 한국 내 프랜차이즈 치킨 매장 수가 3만6800개로 맥도날드의 전 세계 매장(3만6500개)보다 많은 것은 한국인들이 얼마나 치킨을 좋아하는 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이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 수만 집계한 것으로 비 프랜차이즈 치킨집까지 합하면 9만개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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