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내연기관차 대출은 안돼" 호주 은행의 EV 전환 위한 극강 대책

호주 은행이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ICE)에 대한 대출 승인을 거부한다고 밝히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폭스뉴스 등 외신은 18만 5000명의 고객을 보유한 호주 은행이 더 많은 탄소배출량과 점점 높아지는 운영 비용을 지불하는 트럭 및 SUV를 포함한 내연기관차 구매자들에게 더 이상 돈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은행은 모든 사람이 신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없는 만큼 중고 내연기관차 구매자들에게는 계속해서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은행은 성명을 통해 "신차 구입을 고려한다면 기후 위기와 비용 절감을 위해 전기차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발표의 취지를 설명했다.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 대출은 안돼' 호주 은행의 EV 전환 위한 극강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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