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E 2.0D 프레스티지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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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세단이구나 라는 느낌이었어요 묵직하지만 고속으로 치고 나갈때는 바닥에 쫙 붙는 느낌? 이 들어서 안정적이었습니다 지금 차(A5) 와 비교하면 같은 디젤이라도 승차감이나 소음을 잡는 정도, 코너에서의 핸들링은 XE 가 조금 더 좋았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디젤 특성상 정지~속도가 붙는데는 오래걸리지만 연비는 참 좋았네요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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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라는 차를 선택하는데 가장 큰 이유였어요(남편이 선택) 외관 디자인이 멋졌고 내부는 엔트리 모델인지라 고급지지는 않아도 깔끔했구요 시동을 걸면 튀어나오는 로터리방식 기어봉?이 색달랐지만 디자인적인 요소도 있고, 생각보다 사용하기 편했어요

옵션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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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모델은 진짜 옵션이랄게 없었습니다🥲 직전 차가 k5였는데 솔직히 옵션은 이전 차가 더 좋았어요 그래도 몇몇 좋았던건.. 한글 지원이 됐다는거, 전용 T map이 있었고(재규어 T map) 인컨트롤 어플을 통해서 원격시동 가능+ 쓸데없긴 하지만 동선추적이 된다는거..(자동 연비계산은 덤) 가장 잘 활용한건 원격시동이었구요 개인적으로 넘나 좋았던건 메리디안 오디오 요. 지금 차에 오디오 떼다가 붙이고싶습니다😭

유지관리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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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였지라 연비는 두말하면 입아픕니다ㅎ 인제니움 엔진이 말이 많긴한데.. 후륜에 18인치 타이어 디젤 삼박자가 갖춰지니 고속도로는 올라가기만 하면 연비 20킬로 그냥 나오더라구요 시내는 8킬로 전후로 나왔던 듯 하구요 (일 때문에 고속주행 많이합니다. 13킬로에 시작해서 차 보낼때즈음 아껴 타서 3년 반만에 14만이 넘었어요) 잡소리에 민감한 성격이 아닌것도 있지만 유격 크게 없었구요 딱 한번 속썩인때가 9만킬로쯤 되었을때 마운트 터졌던거 있네요(고질병이라고 들었습니다) 진동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거빼면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10만 좀 안됐을 때 쌍용 엔진개발부 있는 지인이 탔었는데 "역시 가솔린은 조용하네" 라고 하시던게 기억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