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박셀바이오, 혈액암 치료제 임상 중단..주가 요동

울트라맨8

Lv 116

22.08.25

view_cnt

670

박셀바이오가 혈액암(다발골수종) 치료제 임상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에도 개장과 동시에 6% 가량 급락 출발하면서 우려감을 반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음 달 발표 예정인 간암 치료제 임상 연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분간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박셀바이오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7% 가량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엔 8% 이상 떨어지는 등 크게 출렁였다. 박셀바이오의 주가는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도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은 박셀바이오가 다발골수종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 연구를 중단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박셀바이오는 전날 장 마감 후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Vax-DC/MM'의 임상 2상 연구를 조기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임상에서 높은 면역 반응률을 보이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여타 바이오 회사들이 더 우수한 연구결과를 내놓으며 발매 허가를 얻고 있어 사업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시장의 추세와 변화에 맞춰 효율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기 위해 그동안 잠정적으로 보류해왔던 Vax-DC/MM 임상연구를 공식적으로 조기 종료하고, 그 대체제로 새로운 CAR-MIL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좋은 연구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Vax-NK/HCC'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는 회사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간세포암(HCC)을 대상으로 하는 Vax-NK/HCC다. 다만 전날 중단하기로 한 다발골수종 치료제 역시 간암 치료제와 더불어 박셀바이오의 향후 성장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던 주요 사업이다. 두 치료제 모두 임상 2상 단계를 진행 중이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임상 중단을 놓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바이오 기업 입장에서 파이프라인이 하나 줄어들었다는 점은 분명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디레이팅(주가수익비율이 낮아지는 현상)될 수밖에 없는 요인"이라면서 "실제 과거 주요 바이오 기업의 임상 중단과 관련한 악재가 나올 때마다 주가는 하락한 바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진화에 나선 상태다. 시간외 거래에서 하한가를 기록하자 박셀바이오는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임상을 중단한 치료제가 간암치료제인 'Vax-NK/HCC'가 아니고 Vax-DC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간암치료제 임상 연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박셀바이오, 혈액암 치료제 임상 중단..주가 요동

박셀바이오, 혈액암 치료제 임상 중단..주가 요동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정점 찍어도 사망 늘고 '긴꼬리' 이어진다"..네버엔딩 코로나

25일 신규확진자 수가 11만3371명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6만명 이상 줄어들었다. 여름 유행이 이달 말 20만명 정점을 찍고 내려올 것이라는 방역당국 전망이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지난 유행과 달리 이번에는 '숨은 감염자' 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돼 정점 이후에도 하루 수만명대 확진이 '긴 꼬리'처럼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다가 찬바람이 부는 1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6
22.08.25
자유주제

'위기' 전남도립대 강도 높은 혁신 추진한다

일반재정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탈락한 전남도립대학교가 강도 높은 혁신안을 준비하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립대 대학발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대학발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립대 혁신위원회의 수립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대학 발전과 관련된 위원들의 의견을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0
22.08.25
자유주제

코스피, 뉴욕발 훈풍에 오름세..2,460선 안팎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25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15포인트(0.58%) 오른 2,461.6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50%) 오른 2,459.79에 개장한 뒤 2,46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90
22.08.25
자유주제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경남도 기념물 지정 예고

경남도는 국내 최대규모 가야토기 생산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을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함안군 가야읍과 법수면 일대 천제산(해발224.9m) 사면부에 분포한 대단위 가야토기 생산지다. 지난 7월 도 문화재위원회의 지정 검토를 통해 고대 토기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 가야유적으로 가치를 인정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18
22.08.25
자유주제

美 "러, 우크라 점령지역서 이르면 이번주 병합 투표"

러시아가 이르면 이번주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 대한 병합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 관리들에게 병합을 위한 투표를 몇일 또는 몇주 안에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르면 이번 주말 전에 첫 투표 결과를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2
22.08.25
자유주제

오영훈 제주지사, 논란의 행정시장 임명 속내는?

기자실 앞담화, 오늘도 제주CBS 이 인 기자, 헤드라인 제주 홍창빈 기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민선8기 첫 행정시장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두 분이 기사를 쓰셨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홍창빈 기자가 전망한 인사가 정말 내정이 됐고 실제로 오영훈 지사가 임명을 했습니다. 지난주 인사청문회부터 최종 임명되기까지의 과정을 어떻게 보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4
22.08.25
자유주제

나무 아니죠, 호수입니다..中 60년만 최악 가뭄에 '포양호' 바닥

중국 최대 담수호 포양호가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에 있는 포양호 진셴 구간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최악의 폭염이 중국을 강타해 창장(양쯔강) 수위가 지속 하락하면서 포양호 수위는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포양호는 물이 많을 때는 약 3500㎢의 크기지만 현재는 가뭄으로 인해 7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2
22.08.25
자유주제

미국투자이민 현재 신청하면 수속 기간은?

미국투자이민이 재개되면서 수속 기간에 대한 문의가 잇따른다. 미국투자이민은 올해 5월부터 80만 달러 투자금으로 시작됐는데 아직 수속을 완전히 밟은 케이스는 없다. 새로 바뀐 미국투자이민법에 따라 양식들을 넣어야 하는데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8월 24일 80만 달러 투자금으로 미국 이민국에 접수했다면 수속 기간은 대략 어떻게 될까. 80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2
22.08.25
자유주제

쇠고랑 신세? 불사조? '악동 트럼프'의 운명은..

‘정치계의 악동’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법당국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지난 8일 미 연방수사국(FBI)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개인별장을 압수 수색하자 FBI의 증거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지층을 자극하고,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사실상 협박성 발언을 쏟아내기 시작한 것. 지난해 1·6 의회 난입 사태부터 대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29
22.08.25
HOT
자유주제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가는 중인 에디슨모터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를 미끼로 주가를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thumbnail
|22.08.25
like-count9
commnet-count9
view-count2,123
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