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美 전기료 15% 치솟자 6집 중 1집 '斷電 임박'

울트라맨8

Lv 116

22.08.25

view_cnt

680

코로나19 확산 본격화 이후 미국 가정의 전기 등 공공요금 체납액이 2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미국 전체 6가구 중 1가구꼴인 2000만 가구가 단전 위기에 내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전기요금이 지난해보다 15% 치솟은 데다 휘발유 값 등 전반적 물가상승에 내몰려 공공요금을 체납한 가구가 지역별로 30~40%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국가에너지지원담당자협회(NEADA) 조사 결과 현재 미국 전체 가계 6분의 1에 해당하는 2000만 가구가 전기 등 공공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체납액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의 2배인 약 160억 달러(약 21조4300억 원)에 달했고, 가구당 평균 체납액 역시 2019년보다 97% 증가한 792달러를 기록했다. 공공요금 체납이 급증한 것은 러시아의 가스공급 차단으로 미국 내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서 전기요금이 급등한 것이 주원인으로 꼽혔다. 실제 지난 7월 미 소비자들이 지불한 평균 전기요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폭등해 2006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큰 인상 폭을 기록했다. 여기에 식품·휘발유 등 생필품 물가까지 급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공공요금을 체납하는 가구들이 급증했다. 캘리포니아주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PG&E는 지난해 2월 이후 전기요금 체납 고객이 40% 이상 늘었고, 뉴저지주의 퍼블릭서비스 엔터프라이즈 그룹도 지난 3월 이후 90일 이상 요금 체납 고객이 30% 넘게 증가했다. 미 전역의 단전 실태를 추적하는 생물다양성센터의 진 수 선임변호사는 “단전 현상의 쓰나미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올여름 유례없는 불볕더위가 미 남서부를 덮치면서 자칫 전기요금 체납으로 인한 단전이 치명적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주 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60명에 달하는 미 상·하원 초당파그룹은 8월 초 2023 회계연도 예산안에 40억 달러 이상의 긴급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美 전기료 15% 치솟자 6집 중 1집 '斷電 임박'

美 전기료 15% 치솟자 6집 중 1집 '斷電 임박'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북한 "우리 조국은 당당한 핵보유국 지위 올라서" 선군절 기념..김정은식 '당의 군대' 강조

북한이 25일 ‘선군절’을 맞아 “우리의 국방공업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무장장비도 척척 만들어내는 현대적이며 자립적으로 발전되고,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게재한 논설에서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투철한 입장을 지니시고 국방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41
22.08.25
자유주제

우크라 독립일 폭탄 퍼부은 러..젤렌스키 "승리 거둘 것" 응수

러시아군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소도시 주택가와 기차역에 폭격을 가해 민간인 22명이 사망했다. 우크라이나가 옛 소비에트연방(소련)에서 독립을 선언한 지 31주년 되는 날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지 6개월째 되는 날에 벌어진 참사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평화’를 얻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러시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8
22.08.25
자유주제

"형들보다 여유있다고 아버지의 재산상속을 받지 못한다니, 말이 되나요?"

- 민법에서는 유언이 유효하기 위한 요건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어 - 유언자가 재산분할의 방법, 재산분할의 대상 내용, 유언자 자신의 이름, 녹음하는 날짜의 연월일 등을 정확하게 말해야 녹음에 의한 유언이 유효해 - 반드시 유언자가 남긴 녹음을 발견한 자가 유언자의 사망 후 지체 없이 가정법원에 검인을 청구해야 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9
22.08.25
자유주제

"미국인 10명 중 7명, '경기 침체' 대비 중"

미국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국인 10명 중 7명이 침체에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소비자 금융 정보 제공업체 뱅크레이트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성인 23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가 경기 침체에 대비하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99
22.08.25
자유주제

"화물연대 노조원들, 노사관계 문제 넘어서..현행범 체포해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에서 이들을 현행범 체포하라는 촉구가 나왔다. 자유대한호국단은 25일 오전 화물연대 노동자들을 체포하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이날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화물연대가 점거 8일 만인 어제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81
22.08.25
자유주제

2심서도 "코로나 확진 이유로 임용시험 못 본 수험생에 국가가 배상해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로 교원임용시험 응시 기회를 박탈당한 수험생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단이 2심에서도 유지됐다.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설범식)는 25일 임용시험 수험생 4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국가가 수험생들에게 1인당 1000만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 2020년 11월 중등교사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4
22.08.25
자유주제

바이든, 비밀경호국 국장에 킴 치들 임명.."두번째 여성 수장"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치틀은 27년간 비밀경호국에서 경력을 쌓아왔고 자신이 부통령일 때도 경호 업무를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치틀은 현재 미국 음료회사인 펩시코에서 일하고 있는데, 비밀경호국 157년 역사에서 두 번째 여성 수장이 된다. 경호국의 첫 여성 수장은 줄리아 피어슨(2013~2014년)이다. 치틀은 비밀경호국에서 가장 유망한 자리 중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2
22.08.25
자유주제

외화 투자도 열풍..'킹달러'에 5대은행 달러 예금 1조원↑

‘킹달러’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달러화 초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달러를 중심으로 외화 투자도 활발한 분위기다. 주요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도 40여일만에 1조원 가량 급증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 예금 잔액은 약 579억3778만달러(22일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약 570억8342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86
22.08.25
자유주제

물관리위원장에 '치수 전문가' 배덕효 교수.. 4대강 활용 높아질듯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배덕효(62) 세종대 총장이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대표적 치수(治水) 전문가인 배 신임 위원장이 발탁되면서 앞으로 4대강 보(洑) 활용도를 높이는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국가물관리위원장에 배덕효 총장을 선임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8월 출범한 국가물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0
22.08.25
자유주제

"김과장님, 또 배 아파요".. "꾀병 아닌데, 또 화장실"

# 중소기업 과장인 김모(42) 씨는 아침마다 배에서 보내오는 신호(복통)에 출근 시간이 무섭기만 하다. 아침마다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보니 지각하는 날도 하루 이틀 늘었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은 그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꾀병’ 오해, 5년간 11% 증가, 여성이 더 많아=시도 때도 없이 복통과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반복하는

울트라맨8|22.08.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8
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