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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예전만 못한 재건축 아파트 인기.. 경매 나온 상계주공도 두 번 유찰

울트라맨8

Lv 116

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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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최근 법원경매에서 재건축 아파트도 줄줄이 유찰되고 있다. 주택시장 전체가 주춤하면서 투자 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재건축 추진 단지 물건마저 응찰자들의 외면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 들어 적용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자들도 응찰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2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5계에서 노원구 상계주공 10단지 59㎡(전용면적)짜리와 11단지 58㎡ 물건이 낙찰되며 각각 새 주인을 찾았다. 이들의 낙찰가는 각각 6억1597만원과 6억199만원으로 낙찰가율은 78%, 75%에 불과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로 예컨대 낙찰가율이 78%라면 감정가 1억원인 아파트가 7800만원에 낙찰됐다는 의미다. 해당 물건들은 지난 6월과 7월에 열린 경매에서 낙찰받으려는 응찰자가 없다 보니 두 번이나 유찰됐다. 이는 주택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해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해 2월 경매로 나온 상계주공 14단지 46㎡의 경우 응찰에 46명이 몰리면서 4억81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감정가보다 2억2260만원 높은 가격으로 낙찰가율이 189%까지 치솟은 셈이다. 최초 경매에서 유찰을 겪는 재건축 단지는 상계주공만이 아니다.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99㎡짜리 물건은 지난 6월 응찰자가 없어 1회 유찰된 이후 지난 8일에 새 주인을 찾게 됐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단지 84㎡짜리 물건도 지난 7월 최초 경매에서 낙찰자를 찾지 못해 유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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