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에 이어 이번에는 포르쉐718박스터네요

출처 : 조선비즈 사진 : 보배드림캡처 벤틀리에 이어 이번엔 포르쉐네용. 술취하면 용감해지는건 맞지만..참 순간의 객기로.. 많은것들을 잃을수 있는데...안타깝네요 술에 취해 고가 외제 승용차를 훼손하고 차주를 폭행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재물손괴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2시쯤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거리에서 포르쉐 승용차 보닛 위에 올라타고, 포르쉐 차주의 머리채를 잡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범행 당시 모습. /보배드림 캡처 이 사건은 피해 차주의 지인이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과 사건 당시 동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 지인은 "가해자가 자동차를 밟고 도망갔고 당황한 차주가 가해자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자 가해자가 인사불성 상태가 돼 목을 조르며 머리채를 잡았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벤틀리 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흡사한 일이 또 생기니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피해 차종은 1억원 상당의 포르쉐 '718 박스터' 모델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번화가 골목에서 2억원 상당의 벤틀리 차량 문짝을 발로 걷어차고 차주를 폭행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