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바이 기아 양산형, 일부 제원 공개

기아차가 내년에 출시될 이매진 바이 기아 컨셉트카의 앙산형 모델 제원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기아차 미국 법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매진 바이 기아 컨셉트 양산형은 E-GMP(전기차 플랫폼)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800V 전압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패스트백 스타일의 C-세그먼트 SUV로 나올 이매진 바이 기아의 양산 모델은 충전 시간은 20분이 되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483km가 된다고 합니다. 양산형의 디자인은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지고 올 것으로 보이며, 기아차의 새 디자인 언어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양산화 과정에서 디자인이 일부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이매진 EV를 필두로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S를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기아차는 향후 5년 동안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을 2개에서 11개로 늘릴 계획이며,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성합니다. 기아차는 판매량의 25\%가 친환경 차량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은 넷카쇼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