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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중기부, 발암물질 검출된 스타벅스 상생행사 취재 불허 논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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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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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고객 증정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검출로 뭇매를 맞아 손절했던 스타벅스와의 상생음료 전달식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언론의 현장 취재를 불허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31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한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소속 카페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상생 음료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월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가 맺은 ‘상생협약’에 따른 연장선으로 8월 초에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스타벅스가 썸머 이벤트로 진행한 고객 증점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자 연기됐다. 문제는 비판적 여론이 여전히 높은 스타벅스코리아의 발암물질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연기했던 ‘소상공인 상생 음료 전달식’을 한 달도 안돼서 다시 열기로 했다는 것이다. 특히 상생협력 행사를 언론에 알리기에 주력하던 중기부가 이례적으로 언론의 취재를 불허하면서 그 배경에 대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중기부 담당부서 관계자는 “스타벅스가 사회적 논란을 야기했지만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노하우와 음료 제조법 등을 전수하고 원·부자재도 제공해 스타벅스 이용 고객을 소상공인 카페로 유도하려는 긍정적인 효과가 많아 진행을 강행하기로 했다”며 “행사에 대해 언론의 취재를 불허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연초부터 준비한 행사이고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회원들이 운영하는 카페들은 25일부터 스타벅스가 개발해 제공한 ‘한라문경스위티’ 판매를 개시하고 있어 상생 음료 전달식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기부 내부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중기부, 발암물질 검출된 스타벅스 상생행사 취재 불허 논란

[단독] 중기부, 발암물질 검출된 스타벅스 상생행사 취재 불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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