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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결위서 '보그 靑 화보'에..'2라운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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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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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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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패션잡지 '보그코리아'의 청와대 화보 촬영 논란을 두고 또다시 맞붙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정부의 청와대 개방 홍보를 위해 스스로 규정을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시대에 맞는 문화재 관리 방안을 촉구하면서도 엄숙주의로 일관해선 안된다고 했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청와대 개방 이후 진행된 촬영 내역을 보면 관람규정이 적용되기 전에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18건 중 10건이 규정을 위반했다"며 "문제는 규정이 아니라 문화재청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과잉 충성이 더 문제 같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심지어 청와대 개방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겠다던 문체부 역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누구보다 원칙을 잘 아는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문체부와 문화재청에 규정같은 건 무시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청와대 개방을 홍보하라고 지시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문체부와 문화재청이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고 청와대 홍보에 과도하게 집착했고, 그러다 보니 청와대 촬영 절반 이상이 규정 위반, 원칙도 규정도 다 어기는 참사를 불렀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민에게 사과할 마음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 총리는 "정부가 만든 규정은 만들어졌으면 지켜야 하고, 그것이 현실성을 결여하고 있다면 진지한 협의를 통해서 수정돼야 한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청와대 개방 이후 논란이 야기되는 이유는 청와대 개방에 대한 원칙과 철학의 부재, 철저한 준비 없는 무대책 개방, 청와대 개방홍보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라며 "논란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해당 논란을 질타하면서도 시대에 맞는 문화재 관리 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청와대 개방 이후 공간 이용에 관한 논란이 불필요하게 지속되고 있다"며 "문체부가 청와대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고 또 문화유산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계획이 국민들에게 덜 상세히 설명이 된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오늘 공교롭게도 한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가 취소됐다는 뉴스가 청와대와 관련해 같이 나왔다"며 "여론을 의식해서 국민적인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것도 좋지만 2022년에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 시행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를 비롯해 경복궁 등을 과거에 일관했던 대로 그저 엄숙주의로 문화재 관리에 일임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정부의 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운영할 계획이냐"며 "그저 절간처럼 문화재를 지키라고 하는 게 국민의 뜻은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앞으로 문화재청과 문제부가 국민의 유산들을 더 멋지게, 세계적으로 인식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는 여러분의 몫에 달려있다"며 "정부, 용산 대통령실 뿐만 아니라 문화재청과 문체부에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는 점을 인식해달라"고 덧붙였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문제점을 어떻게 제거하고, 국민 품 속으로 들어간 청와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알려야 되느냐에 대해서 원칙과 홍보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미흡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걸 채우고 짜임새있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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