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750 붙어있는 포르쉐 사야할까요?

옆 동네에 제가 원하는 옵션 조합의 박스터 GTS 4.0 무주행 매물이 떴네요 작년 겨울 용산에 GTS 4.0 걸어 놓긴 했는데 제가 원하는 이상의 옵션 조합이라 고민됩니다. 용산에 걸어놓은 GTS 4.0은 내년 여름은 지나서 출고 가능할 거 같네요. 슬슬 제 인내심의 한계가 오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지르고 싶은데 요즘 911, 타이칸, 카이엔 보면 거품 빠져서 무피 매물도 많이 올라오고 대기 기간도 줄어들고 즉출 되는 물량들도 슬슬 나오더군요 포르쉐 잘 모르긴 하지만 718 GTS 4.0도 슬슬 거품이 빠지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생각 하면 피 주고 사기엔 좀 아깝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