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투어링 320i 투어링 M 스포츠 P2

성능

4점

---

핸들링은 3시리즈 답게 완벽합니다 산속 와인딩 코스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키나 보드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너에서 엣지가 박히는 느낌입니다 변속은 평상시는 정말 부드러운데 스포츠+패들 사용하면 저단에서는 빠르게 툭툭 처주며 특유의 시프트업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킹도 완벽합니다. 꽂히는 느낌이 아니라 네 발이 땅을 붙들고 멈추는 느낌이 듭니다. 장점이자 단점인데 189마력 답지 않은 스포츠성이 있어요. 타사 190마력과 차원이 다릅니다. 세팅을 스포티하게 정말 잘 했습니다. 일상 스포츠주행은 문제 없다만 고속 주행은 확실히 더딥니다. 승차감은 엠스포츠 서스가 조금 단단 합니다. 그치만 조수석분은 편하다 하시니 다행입니다

디자인

5점

---

호불호가 있는 왜건이지만 저에게 디자인은 만점입니다 왜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차가 언발란스 해보이고 어색한 느낌입니다만 요 투어링은 그런 느낌 없이 라인이 너무 잘 빠졌어요 특히 후미 라인이 너무 맘에 들어요 보기 힘든 왜건이지만 요즘 자주 보여서 좋네요

옵션

4점

---

헤드업 옵션이 빠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생산당시 반도체 이슈를 핑계로? 빼버린거 같은데.. (가격은 올라감)페리에는 다시 들어 갔다고 하네요. 이외 옵션은 다 좋습니다. 스마트키도 가끔 유용하게 썼어요 급할때 차키를 두고나왔을때 핸드폰으로 하니 정말 편합니다

유지관리

5점

---

연비는 꽉막히는 서울 출퇴근 매일 하는데 실연비 12-13 나옵니다 (트립상 13-14) 17000타는동안 딱히 문제되는건 없었습니다. 초기에 플라스틱 잡소리가 하나 있었는데 부품들이 자리잡으며? 사라졌네요. 다만 타이어 사이즈가 괴랄해서 타이어 교체시 선택폭이 좁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