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중 스파크 모닝 말고 없을까요???

최근 토레스를 출고 하였습니다. 뭐 엄청 비싸고 좋은 차는 아니지만 만족합니다. 다만 기존 모닝을 타다가 너무 커져버린걸까요...? 주차가 몹시 귀찮네요. 일반 주차장 같은 곳은 괜찮습니다. 차선이란게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출근하는 곳엔 골목길인데 주차선 없이 그냥 흰실선만 있는 곳이라 평행주차를 해야하는데요. 예전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사람들이 주차할 때 너무 띄엄띄엄 주차를 하다보니 주차할 곳이 없네요. 예전 모닝 같으면 차가 작아서 그런지 가끔 짱박힐 곳도 찾아졌는데... 토레스는 박힐 곳이 마땅히 없네요. 그러다 제가 타던 모닝은 누나에게 연습용 차로 인계하였으나... 사고로 인해 폐차를... ㅜㅜ 사실 제가 직접 산 차는 아니였지만 처음 운전했던 차인데다가 8년정도 운행을 하였기에 정이 많았던 차 입니다... 나름의 추억이 사라지는 느낌이더군요... 사설이 들어갔습니다만. 본론으로 돌아와서... 정말로 살지 안살지 모르겠으나 출퇴근용으로 중고 경차를 세컨카로 구매할가 싶은데요... 그냥 쉐보레와 모닝은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구매욕이 나질 않네요...;;; 뭔가 색다른 경차가 있을까 싶어 글을 작성해 봅니다. 나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