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에 대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직 관련해서 고민이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관련 제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 부품 제조업 국내시장이 작기 때문에 그중 메이저 회사 A에서 8년 근무를 하다가 같은 동종 업계 회사 B로 이직을 하여 3년 근무하였는데 주말부부가 힘들어 이직을 또 결심하다가 같은 부품을 만들지만 재질이 다른 제조 회사 C의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1. B회사 정보 매출액 4조 (담당 사업부 매출은 6천억) 장점 저의 입지가 탄탄하고 진급도 앞두고 있고 무리없이 가능 정년 보장 (임원달았을 시 제외) 임원까지 달 가능성 있음 (50프로이상) 연봉 영끌 9천 단점 주말부부 (아이가 5세 3세) 2. C회사 정보 매출액 6조 (계열사 다 합쳐서) 장점 집에서 출퇴근 우리나라사람 50퍼센트는 알 정도의 인지도 (B회사 인지도 전혀없음) 단점 나이가 40이다보니 이직이 두려움 제품은 같으나 재료가 다르다 보니 잘모를까봐 겁남 연봉을 B회사 만큼 못맞출 가능성있음 앞으로의 진급이나 방향을 전혀 모르겠음 아직 C회사 면접진행중이지만, 준비를 하다가 살짝 현타가 와서 여쭤봅니다. 나이대비 진급도 빨랐고 연봉도 능력대비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어려 주말부부가 어려워서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또 죽을것 같이 못하고 그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고민을 하는것 같아요.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