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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독일차 배터리셀 생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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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2063Lv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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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요 완성차 업체 배터리셀 생산 현황 독일의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인 폴크스바겐 그룹은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전기차 생산단가 절감을 위해 통합형 배터리 셀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고 지난 2021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폴크스바겐은 스웨덴의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와 합작해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은 2024년 초 24GWh에 달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8월 중국의 배터리셀 제조사인 CATL과 합작해 헝가리 동부 허이두비하르주의 데브레첸에 새로운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벤츠는 2030년까지 약 400억 유로(54조 원)를 투자해 전 세계에 총 8개(유럽 3개, 미국 1개, 아시아 4개)의 배터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최소 200GWh의 배터리셀 생산 규모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BMW 그룹은 올해 6월 독일 뮌헨 외관 파스도르프(Parsdorf)에 셀 제조역량센터(Cell Manufacturing Competence Center)를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의 셀 제조역량센터는 리튬이온 배터리 셀의 표준적인 생산을 시운전하기 위한 시설로, 미래형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셀의 산업 실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설립된다. 투자액은 총 1억7000만 유로(2280억 원)이며 올해 가을부터 셀 생산 시험가동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단계에서는 전극 생산 시스템을 설치해 시운전을 시작하며, 두 번째 단계에서는 셀 조립 및 활성화 시스템을 구축해 배터리 셀 생산 및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 2023년에는 정규 운용으로 전환해 배터리 셀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