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1986년 그때 카라이프하신 선배님들의 자동차 구매난이도를 찾아봤습니다.
(백투더퓨쳐 주요인물 사진 출처 BTTF.com)
1985년 6월 월급입니다. 표의 출처는 보배드림 진부령고개님 게시물입니다.
사무직 기술직 기능공
현대건설 681,000원 738,000원 447,000원
현대차 464,000원 570,000원 430,000원
삼성물산 668,000원 429,000원 273,000원
삼성전자 485,000원 465,000원 272,000원
럭키(LG) 565,000원 565,000원 409,000원
금성(LG) 505,000원 505,000원 335,000원
대우 565,000원 739,000원 754,000원
대우중공업 586,000원 485,000원 327,000원
쌍용 646,000원 529,000원 360,000원
선경(SK) 602,000원 616,000원 309,000원
유공(SK) 908,000원 841,000원 634,000원
한국화약 691,000원 580,000원 302,000원
대한항공 651,000원 768,000원 370,000원
동아건설 629,000원 745,000원 439,000원
동양맥주 713,000원 418,000원 687,000원
코오롱 708,000원 610,000원 357,000원
임원님 200~300만원 빼고 나머지분들 50~60만원입니다. 오늘날 대기업 평균월급 500~600만원이니 약 10배 오른 것으로 계산됩니다.
김포 덕포진 교육박물관에 전시된 급여명세서에 의하면 1985년 4월 국민학교(초등학교) 교감선생님 월급 약 47만원입니다.
(출처 노컷뉴스)
번듯한 일자리 월급들은 대략 10배 올랐다고 계산해도 될 것 같습니다.
차구입 난이도입니다.
(포니엑셀 출처 현대 공홈)
승용차 가격은 이러했습니다.
1985년 포니엑셀 1.5슈퍼 4,696,000원
1986년 인하되어 4,532,000원
1985년 프레스토 1.5슈퍼오토 5,296,000원
1986년 인하되어 5,111,000원
대기업 평직원, 교감선생님 등 월급의 10배가 차값입니다.
금리환경, 부채환경, 주거비가 다르기에 속단할 수 없으나, 오늘날 월급 500~600만원 분께서 비엠3시리즈 아우디A6 고를때(프로모션때) 체감느낌이 저때 프레스토 견적느낌과 비슷할 것입니다.
(프레스토 출처 현대 공홈)
1986년 그랜저 1,997cc 엔진 16,900,000원의 느낌은 럭키(LG)직원 월급 56만5천원의 30배입니다. 오늘날 LG화학 차장님 월급 600만원의 30배면 1억8천짜리 차가 나옵니다.
이제 한국돈을 그때의 환율로 환전한 분께서 미국생활하며 차를 구입한다고 가정해봅니다.
80년대 달러환율은 1달러당 580~890원을 오가던 시기였고 중간값 735원을 잡아 계산하기로 합니다.
1985년 혼다 시빅 / CRX
$5,399~7,295 = 3,968,265~5,361,825원
한국에서 한국돈으로 포니엑셀 구입하는 것보다 미국가서 시빅 구입하는게 훨씬 저렴했고,
프레스토의 경우는 미국가서 CRX 구매하는 것과 비슷했습니다.
(Honda Civic Sedan 사진출처 NetCarShow.com)
(Honda Civic CRX 사진출처 Car and Driver)
1985년 혼다 어코드
$8,845 부터 = 6,501,075원 부터
월급 65만1천원 받고 대한항공에 근무중인 평균적인 사무직 직원께서 자신의 월급 10배면 구입 가능.
(Honda Accord 사진출처 Honda Newsroom)
1985년 아우디 5000S / 5000S Turbo
$17,710~23,875 = 13,016,850~17,548,125원
Turbo 를 선택하면 그랜저보다 높고 Turbo 아니면 낮은 가격.
(1984년 Audi 5000S Turbo 사진출처 VW Vortex 커뮤니티 MEIN_VW님)
1985년 포르쉐 944
$21,440 부터 = 15,758,400원 부터
한국인이 미국가면 그랜저보다 저렴하게 포르쉐를 겟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944 Turbo 출처 포르쉐 공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