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리뷰

기아 K3 프레스티지

야옹이주인Lv 13

23.08.07

1,518

최종거래가

620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기아 K3 16년식

프레스티지

1,960만원

총점

3.5점

ㅇ 2021년도 10월 말에 84,000에서 업어온 프라이드입니다. ㅇ 현재 1년 9개월간 19,000키로 주행해본 소감으로, 딱 첫차로 괜찮습니다. ㅇ 최대 6명까지 구겨서 태워본적은 있으나(뒤 4명, 20대 등치좋은 남대딩), 백미러가 안보이는 기이한 현상도 느낄수 있으며, 방지턱 잘못만나면 뒷사람 앓는 소리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골탕멕일때 유용) ㅇ 차체가 경차보다 낮아서 생각보다 턱 넘을때나 지하주차장, 지상 주차장 전면 주차 시 연석 유의 필요합니다.

성능

3점

ㅇ 일단 1.6 이다 보니 차체는 가벼워 생각보다 잘나가는데 저속에서 겁나 굼뜹니다. ㅇ RPM 3500정도 조져주면 이질감 없이 60까지 금방 올라가긴하는데, 고속에서 더 잘올라갑니다.(120-160 기준) ㅇ 코너는 차체 잘잡아주고 잘돌아가나, 실내 쏠림 상당하여 거의 소형요트 전속선회 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고속에서(140 기준) 코너돌때 가끔씩 뒤 털림현상 발생하는데 미끄러지듯이 나가는게 은근 꿀잼입니다. ㅇ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오르막길에서는 RPM 3500-4000사이 안밟아주면 증속 불가능

디자인

4점

ㅇ 나름 외관은 다람쥐닮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ㅇ 실내도 엄청 올드한 느낌은 아니라 좋고, ㅇ 트렁크가 생각보다 넓어서 웬만한 중형 세단만큼은 짐 잘 들어갑니다. ㅇ 첫 K3 디자인 보다는 개인적으로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무시발언 아님, 감정불편 삼가 양해 바람)

옵션

3점

ㅇ 딱 중간옵션인데, 후방이랑 네비는 싸제이고 네비가 잼병인데 폰이 더 좋습니다. ㅇ 운전석만 자동식 창문이고, 나머진 버튼 꾹 눌러줘야하는데 불편합니당... ㅇ 통풍부재, 핸들 열선부재, 오토 와이퍼 부재가 가장 아쉬우나, 구매가격 생각하면 나쁘지않다.

유지관리

4점

ㅇ 차 이름처럼 기아 명차로, 고장은 없으나 소모품 교환 등 정비 용이합니다. ㅇ 이 녀석 연비입니다. - 여름철(시내 : 8-10, 고속도로 : 13-18) - 겨울철(시내 : 6-8, 고속도로 : 12-16) * 2단에서 3단 사이 연비 최악입니다...오히려 쏘는게 시내에서 더 잘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