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핫한 테슬라 숏텀 시승기 (참고)

주말 장거리용+와이프 출퇴근용으로 모델3 23년형 캘리생산 모델 운용중입니다. (센서 삭제모델) 장점: 1.슈퍼차져 네트워크랑 충전 간편함, 충전기 오류 관리부분에서 넘사입니다. 장거리갈때도 따로 충전 계획할필요없이 슈처차져스테이션수가 어마어마합니다 (차량도 알아서 어디서 충전하라고 네비찍으면 루트에 알려줍니다. 2. 자유주행 시승차들은 FSD장착, 첫 30일 무료 FSD사용가능한데 (옵션값 만달러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고속도로, 램프합류등은 너무 편리하지만 도심지 교차로 차선이 끊기는부분, 터닝이 많은 부분은 "완벽"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일반 오파로도 충분히 코너감속, 반자율주행면에서 만족합니다. 특히 도로상황상 꼬깔콘, STOP표지판 인식률 높은편이며 가끔있는 야간주행에도 인식잘합니다. 폭우 오던날 하루는 자주 해제되더군요. (아예 뭐가 안보이는상황이라, 카메라 바탕 테슬라가 조금은 불리했을거 같습니다) 어디가면 대부분운전은 남편몫인데 자율주행이랑 여기도 여성분들이 테슬라를 아이폰처럼 좋아해서 와이프가 기꺼이 운전대 잡습니다. 제가 편합니다. 3. 사소한 재밌는 기능들, 충전중 영상시청, 게임,잦은 업데이트, 앱으로 원격조종등 운송수단의 개념이 아닌, 하나의 개인&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4. 아이오닉6대비 트렁크 개방감이 좋고 뒷좌석 바닥시트제거하면 꽤나평평하게 차박?세팅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시 충전하면서 누워서 쉬기좋았습니다. 프렁크도 은근히 자주 쓰는거 같습니다. 5.구매경험 . 럭키하게 겟차덕분에 가격비교 빠른출고 부터 너무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지만, 여기는 딜러사가 진짜 복불복에 과정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네고부터, 각종서류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출고도 바로 안되고, 부지기수 변동하는 차량가격에... 테슬라가 작년에 가격을 많이 올린것도 모든딜러사들이 MSRP 권장가격보다 수백 기본 수천많원 웃돈에 팔아 올린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올해는 폭풍할인 보조금 주문하면 재고차는 바로, 기다려도 2주많에 네고 복잡한 서류, 오토론 할필요 없이 너무 편하고 간편했습니다. 시간+비용+딜러사랑 컨택하는 모든과정이 한번에 되기에 구매과정 때문이라도 테슬라구매하신다는 분들 많았습니다. 또 전시장 관리가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한국은 불친절하다는 오너분들 글 본적있는데 여긴 본사에서 정~~~말 빡세게(?) 고객만족도, 교육 관리합니다. 단점: 1.승차감 운전할때 오른팔을 콘솔박스에 지지하고 운전하는편인데, 잔진동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옵니다. 요철이 많은것도 아닌데 끊임없이 잔진동이 올라와 예민하신분들은 꼭 시승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계약 취소해도 보증금 돌려주지 않는걸로 정책이 바뀌어서 여러번 다른구간 시승하고 구매결정하였습니다. (근처 테슬라 전시장은 미리예약하면 1시간식 시승가능하였습니다) 2.주변시선(?) 국내도 테슬람 이런식으로 테슬라 차주를 안좋게 보는경향이 있는데 테슬라 초창기는 신기한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고속도로 주행시 하이빔 부터, x침 내연기관 suv운행할때랑 다르게 압도적으로 많이 받습니다. 대부분 테슬라를 엄청 사랑하거나 엄청 싫어하거나 인거 같습니다. 자율주행시 도로 제한속도보다 최대 5마일 더높게 설정되는것도 보복성 운전에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오늘 콜벳 타시는분 번호판이 not an ev더군요) 3.디자인 개취능력이지만 전 뚱한앞모습도 뒤에 성의없는 리어라이트가 불호입니다. 4. 구매경험 장점이지만 반대로 예고없이 변경하는 가격정책은 최악인거 같습니다. 작년에 모델3 퍼포 7만달러에 구매했는 지인있는데 올해는 재고차할인+ 보조금으로 4만달러 중반 실구매가 였습니다. 5. 사소한 부분변경 풀체인지가 늦고, 년식변경뿐만아니라, 한해에도 주기적으로 뭐가 바뀝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x, 하드웨어) 제가 구매할때도 1월달 생산이랑 4월달이랑 와이퍼부분에 뭐가 다르다고 들었는데 문제는 전시장가서 직원들이 직접 vin 넘버 확인해줘야 몇월달 생산인지, 그마저도 뭐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정확히 공개안합니다. 친절한 직원분 덕분에 가장최근 생산 인도받았습니다. 6. 마감. 최근 국내출시된 모델 x영상보시면 품질문제, 시트탈거 마감 단차등, 하체부터 조립 QC등 꼼꼼한 일본차마감 보다가 테슬라보면 신기(?)합니다. 이번에 들어오는 중국산 테슬라는 모르겠으나, 최근생산한 차대번호 인도 추천드리며, 일반 dc콤보쓰는 현기차덕에 DC콤보 많은편이니, 주변 네트워크, 충전상황, 마지막으로 기회되면 지인차, 렌트통해 조금더 길게 다양한 상황에서 시승 꼭 추천드립니다.

6월생산 전시차도 마감이 완벽하진 않습니다. 반대편이랑 비대칭

젤 걱정했던데 비상등 위치인데, 우선 여기는 비상등을 "고장"경우만 쓰고, 급제동시에는 여느차와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켜지기에 단한번도 쓴적없으나 한국 도로에서는 자주쓰기에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Led터치 실내등도 엄청 달그락달그락 거립니다 ^^

글로시한 스크린이라 지문 장난아닙니다;;; 모든 공조장치, 차량설정이 스크린하나로 이뤄지나보니, 스크린 클리너 필수, 또는 저반사 지문적게 남는 스크린 프로텍터 추천드립니다.

모델 S, X요크 핸들인데, 주행해보니 평상시는 세스나, 보잉 콧핏 느낌나고 시야좋고 편했습니다만, 주차할때는 확실히 불편합니다. 다만 여긴 전면주차+자율주행만 믿어(?)라서 용납되는거 같습니다. 모델 3,y도 튜닝 교체가능한데, 핸들열선이 기능이 빠진다고 하더군요. 추후 아마 열선기능살리고 변경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이한 보조금 정책때문에 저희는 아예 보조금 1원도 못받아(애초에 세금을 감면, 돌려주는건데 가장 세금많이 내는 월급쟁이 브라켓은 벌받는 정책;;;) 보조금 다받는 리스로 출고하였고 제차가 아니라 따로 시승기는 적지않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이직중이라 바쁜와중에 추후 GTI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으나 신차 출고기로 곧 돌아오겠습니다!! (NA엔진빠?라 터보차량이 마음에 100프로 들진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