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철수를 바라보며

현재 m37을 12년 초에 사서 지금껏 별 고장없이 운행해 왔습니다. 반자율 옵션도 있었고 사운드도 최고였죠. 이규젴티브 마침 엊그제 오일교환차 대전 샵에 들렸는데 두시간 동안 차량보러오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군요. 그거보고 이제 슬슬 문 닫겠구나 했는데... 제가 당시차를 구입할때 첨에 독일3사를 보다가 주변에서 잔고장으로 자주 센터 들락날락하는 지인들보면서 잔고장 없이 편안하고 좋은차를 선택하려 할때 시승을 해보니 다른 e세그먼트보다 더 훌륭한모습을 보여주던차인데 그 이후 발전이 보이지 않았죠. 그러다 qx50출시되면서 나름좋은차구나 생각했는데 가격정책이 똥망이더군요. 거기에 비해 지금가격은 해자고요. 라고해다 이젠 끝이고... 현대차의 대안이라 할 수 있는 일본차가 철수하는 모습을보니 참 맘이 복잡하네요. 차 구매의 선택권이 점점 좁아지는 모습은 그다지 소비자에게는 좋른것이 아닌데 이것도 소비자의 선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