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5 45e Xline P1 블랙사파이어

알타리아빠

Lv 13

23.10.20

9,091

최종거래가

1억 1,0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BMW X5 22년식

xDrive 45e xLine P1

1억 1,690만원

총점

4.5점

22년 2월에 출고하고 2만키로 정도 운행했습니다. 색상은 처음부터 블랙계열을 원했는데 제눈에는 카본블랙 보다는 진리의 블랙사파이어가 너무 이뻐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냉온컵홀더 빠진 풀옵션 이였고 아이가 있어서 사이드스텝이 기본 옵션인 Xline으로 출고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블랙사파이어 색상은 xline만 선택가능하여 msp는 선택지에 없었지만 현재도 아쉬움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발판을 밟고 스스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며 다시 차량을 선택하더라도 다른 대안이 없을것 같습니다.

성능

5점

성능은 더할나위 없이 만족합니다. 다만 suv의 한계는 어쩔수 없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suv중에서는 최고의 선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40i와 함께 시승을 해봤는데 배터리 무게 덕분인지 개인적으로는 45e가 오히려 승차감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스포츠플러스 모드 격인 e-boost모드로 주행하면 정말 재밌있습니다. 엔진+전기모터의 합산마력으로 운행되는 재미는 45e 오너만 아는 신세계이지 않을까 싶네요.

디자인

5점

디자인은 역대급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LCI 모델이 나왔지만 실내를 제외하고는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고 앞 범퍼부분은 현재 모델이 개인적으로 더 이뻐보입니다. 사실 X7도 고려했지만 뒷모습이 X5가 더 마음에 들어서 X5를 선택한것도 한 몫 한것 같습니다. 물론 X7도 훌륭하고 승차감은 못따라가겠죠. PHEV가 있었다면 X7을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만큼 PHEV도 차량선택에 영향을 많이 줬습니다.

옵션

4점

출고시 반도체 대란 상황이라 옵션이 천차만별이였습니다. 하지만 풀옵션 아니면 안받고 기다리겠다 하여 풀옵션을 출고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msp가 더 대기가 길었고 xline은 그닥 오래 기다리지 않고 출고 할수 있었습니다. 뒷좌석 리클라이닝은 아쉬움이 좀 남네요. 소프트클로징 옵션은 꽤 만족하고 특히 반자율 주행이 생각보다 정말 잘 되어서 놀랐습니다. 이제는 없으면 불편한 옵션이 되어버렸네요.

유지관리

4점

연비는 시내는 거의 전기모드로 다니고 장거리 주행시에만 휘발류를 이용합니다. 연비는 순수 내연기관과는 비교불가입니다. 전기차인데 전기를 다쓰더라도 오히려 40i엔진이 있다는 행복감과 기대감으로 운행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특별하게 잔고장도 없고 유지관리는 아직 신경쓸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에어서스와 레이져라이트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면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