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서비스센터vs현대해상

안녕하세요 x4 차량 오너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7월15일 갑자기 차가 뻗었습니다. 약 2주간의 문제 확인 결과 엔진이 아닌 터보의 원인으로 진단받아 다행히 보증이 남아있어 무상수리가 가능했습니다. 서비스센터 입고는 현대해상에서 제공되는 견인서비스로 동대문에 입고하였고, 주말이라 주차만 해놔야한다해서 견인차에 맡겼습니다. 차가 뻗었는데 어부바 견인을 불러 이해가 안됐지만, 차뒤에 실릴정도로는 움직여서 실어서 보냈습니다. 문제는 서비스센터에 내리고 주차하려고할때 경사로 인해 차가 힘이 부족해 주차선안에 들어가질 못하였고(운전은 견인기사가 했습니다), 그러다가 시동이 꺼졌습니다. 그 후 시동이 걸리지 않아 보험사측에서는 렉카형식의 견인차를 다시 보내서 견인하였습니다. 수리는 정상적으로 끝났고 차량을 출고하려고 하니 시동이 안걸린다고 bmw동대문 서비스 측에 전달을 받았습니다. 원인을 분석해보니 스타트 부품이 고장이났고, 이 부품은 100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든다고 전달을 받았습니다. 저는 견인차에 실어서 보낸 후 시동버튼조차 건든적도 없고, 견인차에 적재할때 시동이 정상적으로 걸렸으며, 견인차에서 내릴때도 정상적으로 시동이 걸려 내린 CCTV화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bmw측은 자기네들 과실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있고, 보험사측에 CCTV화면과 문의하니 화질도 않좋고 자기네들 견인 서비스의 잘못이라고 확인하기 어렵다 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정상적으로 운전하다 날벼락을 받아서 시간도 버리고 안해도되는 렌트도 사비로 하고 불편함을 무릅쓰고 있는데, 이런 별것도 아닌걸로 니탓내탓하고 있네요. 이거 누구잘못이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혹시 경험 있으신 형님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