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수입차에 퇴폐적이였다 정부에서 국산차를 살린다고 수입차를 죽여놓은 탓도 있고
2000년대 들어 젊은부자의 증가와 소득 자산 수준 항샹등에 이끌려 올드하고 물침대 느낌의 국산 대형세단에 진부함을 느낀 소비자들은 신선한수입차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2000년대 앞서는 품질로 일본차의 인기가 많았었다
특히 렉서스 es는 당시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강남쏘나타로 불렸으며 에쿠스는 올드했던 3040대의 당시의 성공의 상징같은인 렉서스 es
이당시에 많은 30대 직장인들의 선망이자 드림카였다
이당시 실용적이고 3천만원대라는 가격대로 이당시 국산차와는 상당히 차이나는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던 suv가 있었으니
혼다 cr-v이다 3천만원대의 가격으로 혼다 특유의 잘만든 엔진의 주행성능과 좋은 품질로 그리고 이당시 혼다의 첨단기술
CR-V는 계약 첫 날 200대 계약을 시작으로 불과 20일이 되지 않는 기간에 282대가 등록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당시 국산차를 타다가 이차로 넘어온 사람들은 주행의 질감과 재미에 놀랐을것임
그리고 지금봐도 다지인이 상당히 잘빠졌자고 생각되는 그차
인피니티 g35
인피니티라는 생소한 브랜드로 수입차 판매량 상위권에 들어갔다
준중형차로 보이지만 3500cc에 315마력이라는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보여주었고
2010년대에는 튜닝카 양카로도 가끔보이는 차였고
이당시는 일본차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혼다 어코드 렉서스 Ls등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는 트렌드가 바뀌었으니
2010년대 한국수입차 시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f바디 5시리즈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bmw특유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520d는 연비까지 우수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2010년에도 헤드업디스플레이 엠비언트라이트 면발광 led가 들어가며 상당히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차의 강력한 경쟁상대가 있었으니
벤츠 e클래스이다
e220d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을정도로 디젤 모델만 많이 팔렸다.
근데 이때는 5시리즈보다 판매량이 낮았다
5시리즈보다는 연령층이 높은편이였고, 실내는 올드하지만 외관은 지금봐도 세련됐다.
지금 생각하면 이상하지만 이당시에는 e클래스와 쟁쟁한 경쟁상대인 그차가 있었으니
아우디 a6
당시에도 높은 할인률과 함께 좋은 인기를 누렸다.
이당시에는 아우디의 한국에서 네임밸류가 지금 보다 상당히 높았으며, e클래스보다 잘팔린적도 있었을꺼다
2016년쯤 디젤 게이트 사건이 터지고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중지가 황당했던 기억이..
bmw3시리즈
독삼사를 사고 싶고 아우디 a4와 더불어 이당시 할인받아 그랜저에서 좀 더 주면 구매가 가능했기에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3시리즈는 원룸촌에 많이 보이게 되어 어른들이 안좋은 시선으로 보게 되었고 카푸어하면 떠오르던차 f바디 320d
2000cc디젤로 상당히 상쾌하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긴 했다.
이때는 4천초중반이면 구매했고 시기가 좋으면 3천후반까지 구매가 가능해서 판매량이 좋았음
2010년대 세련된 디자인과 좋은 연비로 독일차가 상당히 인기를 끌었고 독일차를 사고 싶지만 독삼사는 비싸서 못가는 이들의 위해 만들어진차
폭스바겐 티구안
독일차이면서 3천만원대라는 가격과 패밀리카로 쓰기에 크기도 작지 않으며 좋은 연비 탄탄한 주행감
국산차값 독일차고 연비 성능 좋고 튼튼하다고 인기 좋았으며 수입차 판매순위 1위 찍은적도 있었음
그리고 이당시 사고났을때 찌그러짐 이런것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으며
그랜저 싼타페 쏘렌토를 살려던 젊은 아버지 소비층을 많이 끌어들였다 (현기차 쿠킹호일 논란 있을 시기)
티구안에 이어 파샤트 제타 골프도 인기를 끌었다가 디젤게이트로 아쉽게 가버렸다..
포드 익스플로러
당시로서는 보기드문 존재감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펠리도 없고 x5 gle도 거의 없고 지금과 달리 대형suv가 희귀한 시절이라 압도적인 사이즈와 포스가 셀링 포인트 였음
연비문제외 주차할때 주차선을 넘는등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4,5천만원대의 가격으로 압도적인 포스로 토러스와 함께 인기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0년대에 가까워지고
2016년 나온 e클래스
세련된 외관과 함께 s클래스 처럼 쭉뻣은 실내 디스플레이와 감성을 자극하는 엠비언트 라이트로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해 이차를 타본 소비자에게 당장이라도 계약 하게 만들었고
아름다운 감성과 함께 이때부터 삼각별이라는 마크가 소비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e250 e220d를 깡통으로 만들어서 동시에 8천이 넘는 e300 4matic의 판매량을 올려 bmw나 아우디 보다 비싸고 고급차라는 인식을 주게 만들었다.
5시리즈에 판매량이 밀리던 e클래스 확실히 역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0년대에 가까워지고
수입차가 상당히 흔해지고 5시리즈 e클래스는 동네에 항상보이는차 수준이 되어버렸기에
하차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더 특별한차를 찾게 되었고 1억원이 넘어가는 카이엔 g바겐 s클래스등이 판매량이 폭증 하게되었다
2020년전에는 1억이 넘는차를 타면 엄청난 부자로 느껴질 정도로 희귀했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억대차량이 증가했다.
그리고 2020년 갑자기 등장한 전자제품같은 심플하면서 미래적인 브랜드
2020년 테슬라가 등장하자마자 수입차 판매량 상위권 올라서며 예약해도 물량이 풀려야 받을 수 있을정도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고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등 신기하고 색다른 기능들은 소비자들을 마음에 들게했으며
마감문제도 많았으며 싯가 마냥 갑작스러운 가격인상등의 문제가 있었다.
2021년 출시한 신형 s클래스는 2억원이 달하는 가격에도 상당한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s클래스 말그대로 성공의 상징이였고 인테리어는 말할것도 없이 아름다워 사장님들의 법인카하면 s클래스가 되었다.
중년이상의 사업자라면 s클래스를 타거나 타봤거나 가슴속에 품고 있는 성공의 상징이 되었다.
5시리즈와 e클래스보다는 특별하고 하차감있는 suv를 원하며 카이엔은 대기기간이 너무 길고
s클래스를 타긴 젊은 아버지들은 bmw x5 와 x6를 선택하게 되었고 강인한 외관은 당장이라도 사고 싶게 만들었다.
앞으로는 전기차비중이 높아지며 여러회사들이 첨단스러운 전기차에 공을 들이며 전기차 판매량이 높아지면서 트렌드가 또 바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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