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2.3 23년식 리뷰

국철Lv 16

24.07.08

7,654

최종거래가

5,815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포드 익스플로러 23년식

리미티드

6,865만원

총점

4.8점

6천 이하대 가성비를 고려한 4인가족 캠핑 및 장거리용으로 이만한 차가 있을까 싶습니다. 6개월간 국산/수입 다양한 차들을 시승해보고 리뷰도 보며 최종 결정한 것이라 후회가 없네요. 특히 경쾌한 주행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타협할 부분은 분명있지만(하드한 승차감), 운전이 재미있으면서 2열 가족이 멀미없이 쾌적하게 장거리가면서, 트렁크적재도 광할하며 힘도 차고 넘치는 차라고 평하고 싶네요. 유일한 단점은 차가 크다보니 주차가 꽤 신경쓰이는 정도입니다.

성능

5점

차 밸런스 잘 잡혀있어 고속도 안정적입니다. 후륜기반으로 뒤에서 쭉밀어주는 느낌, 캠핑짐 풀로 적재하여도 전혀 부족함 없는 힘. 300마력대 42토크빨을 밸런스 있게 잘 나타내주는것 같습니다. 소음도 없고, 진동도 없으며 장거리 운전 피로도 낮아 만족감을 줍니다. 이 차 뽑은 후 함께 운영중인 이클래스(e220d)가 살짝은 좁아 불편하고 출력이 부족해 재미가 덜한 느낌이있네요.

디자인

5점

외관은 딱봐도 튼튼해 보이는 외관, suv의 딱 정석같은 느낌, 모두 마음에 듭니다. 실내는 타사 대비 올드한 느낌이 있지만 실용적이며, 수납공간도 많아서 운전 시 편함을 자주 느낍니다. 핸드폰 두고, 음료두고, 차열쇠 두고, 캔디류 등 정리정돈 없이 모두 편하게 차에 놔둘 공간들이 많습니다

옵션

5점

ADAS, 어라운드뷰, 통풍시트, 메모리시트, 전동스티어링휠, 핸폰앱 킬 필요없이 차키 버튼을 통해 바로 원격시동, 파노라마선루프, 2열 썬바이저, 3열 전동폴딩 딱 제가 원하는 옵션들이 있어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포드가 조금 투박하다고 하는데, 차를 만드는 노하후, 운전자를 실질적으로 편하게 하기위한 옵션 고민이 많은 회사라 생각됩니다. 독삼사만 조아하고, 미국차 싫어했는데, 점점 포드빠가 되는 것 같네요^^; 머스탱도 관심이 가는중…

유지관리

4점

평균연비 6개월동안 8.5네요. 좀더 타면 오를려나 모르겠네요. 확실히 승용디젤보다 유류비는 체감되게 올라갑니다. 하지만 더 많은 기름값내고 더 편하게 타는중이라 수긍할만합니다. 잔고장은 아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카페보니 사고 시 센터수리비는 확실히 비싼듯한데, 비싼 부품을 써서 그런점은 이해하려고 합니다. 에어컨필터, 에어필터류는 벤츠보다 훨씬 싸고, 셀프교체도 비교도안되게 쉬워서 이 부분은 매우 만족합니다. 포드차가 자가정비성은 좋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