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6는 계약 취소해야 할 듯.

그게 사고 시에는 더 위험하다네요..^^ 그런데 2열시트에 대해서는 차를 바꾸려고 알아보기 시작할 때 첨부한 이미지와 같은 차가 눈에 들어와서 보그 정도가 아니면 성에 안차요..ㅎㅎ

호오... 이게.보그 2열이군요~~^^;;; 이걸로 가세요~~^^;;

이건 보그 2열은 아니고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개조해서 판매하는 차입니다..^^;; 이렇게 풀로 개조하면 7천만원 이상 해서 더 이상 카니발 값이 아니긴 하지만 튜닝하느라고 발품 팔지 않아도 되서 꽤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카니발의 기본기가 발목을 잡더라고요. 보그는 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럭셔리합니다. 하지만 보그는 못사요. 예산초과입니다. ㅎㅎ

카니발 리무진(좌석튜닝)은 같이 골프 가끔 치는 후배차라 몇 번 얻어 타봤는데요... 멀미나서... 좌석이 아무리 안락해봤자 소용 없더군요...ㅋ

앞시트를 평소 이용하는 위치와 각도로 조절하면 좋았겠지만 다른 분들이 많아서 그렇게는 못했고요, X6는 낮아지는 루프라인 때문에 시트포지션이 X7보다 낮아서 앞 시트가 더 높아보이고 시야가 답답합니다. 게다가 X6는 창이 작아서 2열 창의 하단이 제 어깨와 턱 사이에 위치하지만 X7은 어깨보다 낮더라고요. 그리고 썬루프의 개방감도 X7이 월등하고요. 저는 운전을 하기 때문에 2열에 앉을 일이 거의 없지만 2열에 앉을 가족들을 고려하면 X7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멧돼지 맞아요..ㅋ 우리딸도 그런 비유를 했었습니다..^^;;

시트 위치가 문제입니다. 앞 시트도 그렇고, X7은 2열 시트도 그렇고요. 대체적으로 전시장에 있는 차들이 1열은 보통의 시트 포지션보다 뒤로 밀려져 있었고요, X7은 2열 시트도 앞뒤로 위치 조절이 가능한데 이것도 어중간하게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위치로 조절하려고해도 락을 걸어놓은 것처럼 안되더라고요. 만약 저희 가족이 X7을 탄다면 2열 시트를 최대한 뒤로 밀 것입니다. 3열에 사람이 탈 일은 별로 없을테니까요.

그런가요? X6가 운전의 재미는 더 있을 것 같아요.

좋네요. 저도 빨리 차 받고 싶어요. 그런데 11개월은 쫌..ㅠ.,ㅠ

저는 매장에서 구경만 했지만... 다 멋있고 좋은데 2열 팔걸이가 약간 쌩뚝맞다는 생각은 들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