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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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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 T6 AWD In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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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자Lv 95
조회 수10,110
프로모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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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및 엔진룸 워낙 많이 보셨을 것 같아 다른 것보다 엔진룸 커버가 보통 다른 차에 쓰이는 소재와 다른 소재인데(소재명은 기억이..) 이게 엔진룸 화재발생시 전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구조적 특성상 휠하우스와 언더커버 쪽에서 와류현상 때문에 모래나 먼지가 엄청 쌓일 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이거 빗길 고속주행하고나면 난리납니다.. 엔진룸 회전가동부위 부품에 노화나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내부 내부는 착좌감은 사기수준이라고 봅니다. 우선 나파가죽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이 XC40부터 90까지 S60부터 90까지 모두 같은 가죽이 들어가는 점은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겠구요. 특히 시트포지션이 제가 타본 모든 차 중 가장 잘 나옵니다. 딜러분께 들어보니 각 나라 정형외과 의사 1,000명이 모여 결론을 낸 시트라고 하네요^^;; 그리고 디스플레이 컨트롤로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 시킨 신기술이라고 하는데 직관적으로 눌러야 할 것들까지 넣어놓은 것 같아요. 내부에서 인상깊게 느낀 점은 스피커! 출고순정사운드 중에 가장 좋습니다. 딜러분도 계속 자화자찬하시지만 솔직히 이 또한 사운드밸런스는 손 보지 않으면 안되는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200~500만원 정도를 써보니 느낀점이에요) *주행 제가 시승했던 모델은 T6모델로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한 2.0 가솔린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320마력 40.8kg/m의 성능입니다. 우선 초반 저속영역에선 상당히 부드럽고 안정적인 가속감이라 느꼈구요. 약간 급하게 몰아붙이거나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코너링을 도는 상황에선 기존의 독3사 차에 비해 확실히 좀 아쉽더라구요... 가속감은 좀 느껴보고싶었는데 시내주행만 하게되어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과속방지턱을 넘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가게 되도 상당히 차가 편안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결론 XC90을 운전했을 때 2.0엔진을 아무리 가공하고 세팅최적화를 하여도 2.0은 2.0이란 느낌이 강했는데 XC60에겐 가장 잘 맞는 옷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여러번 볼보에서 XC60이 볼보의 메인모델이라 생각한다 말씀드렸는데 제 경험상 더 확신이 드네요. 기존의 BMW의 직결감있는 운전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좀 답답하실 수 있지만 여유롭고 편안하게 운전하고 안전과 안락함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선택지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총점 4.6/5 (지극히 제 개인적인 주관의 점수이니.... 재미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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