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차량] 오늘 송정으로 가면서

안녕하세요 어제 사랑니를 빼고 저승사자 만나고 온 이태태 입니다 ㅋㅋㅋ 다른 게시판과 다르기 겟차에서 운전매너와 안전등 좋은 말씀들을 많이 나눠주셔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는지 송정가는길에 2차선 도로 양방향으로 차들이 너무 쌩쌩 달리며 미신호 횡단보도에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와 딸?(며느리)가 부축하며 한없이 기다리길래 반대편 타가 안올때 앞차와 뒷차 간격을 속도를 좀 줄여 벌리며 뒷차 속도를 줄여주고 횡단보도 앞 정차 후 비상깜빡이를 켜고 창문을 열어 건너시라고 손짓을 해드렸네요 할머니와 부축하시는분이 연신 고맙다며 고개를 숙이며 여러번 인사하시는데 저도 모르게~~ 뭉클했습니다 (뒷차 눈치를 봤는데 뒷차도 상황을 파악 했는지 비상깜빡이를 켜주시고~ 길이 갈라 지는구간에서 지나치며 비상깜빡이를 다시 잠시 켜주시고 가시더라구요 욕은 아니였겠죠?) 여튼 ㅋㅋ 주절 주절입니다.. 겟차에서 많은걸 보고 배우고 커가는거 갔네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겟차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