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Tron 55 Quattro 2C5

성능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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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혹시 롯x월드 아틀란티스 타보셨나요? 열차 출발과 동시에 자기장으로 빵! 쏠때 당혹,무서움,설렘의 감정이 전기차 풀악셀 시 그대로 느껴집니다. 진짜 놀이기구 탄 느낌이에요. 무게:차가 2.6톤 돼지인데 근육돼지에요.(gv80보다400kg더무겁네요) 빠르긴 겁나 빠른데 무게가 밑에 쫙깔린것마냥 차선변경 뭐 롤링이 없습니다. 이질감 들어요. 200km가 속도 제한인데 근육돼지에 너무 익숙해서 막밟다가 죽지 말라고 제한 걸은 것 같아요. 브레이크: 지인 중 테슬라 모3를 타는 분이 있어 와이프랑 같이 동승한 적이 있는데, 회생제동이 악셀때는 순간 브레이크가 걸리잖아요? 저는 괜찮았는데 와이프는 멀미를 하더라구요. 근데 이차는 회생제동이 거의 안느껴지고 브레이크 밟을때 회생제동이 걸려서 내연기관과 똑같은 느낌입니다. 멀미도 안하고 내연기관의 익숙함과 동일하게 느껴집니다.(브레이크도 안밀리고 잘 먹혀요) 에어서스: 용산에서 시승했는데 철도길을 건넜습니다. 공교롭게도 얼마전 투싼으로 동일 철도길을 건넜었는데 덜커덩 와지껄 엉덩이 아야했는데 이차는 그냥 얕은 방지턱 넘는 것 처럼 별느낌이 없었던게 놀라웠습니다.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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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공기저항계수 때문인가요? 아직 까진 이쁜전기차를 못봤습니다.(캐딜락 리릭은 기대되네요) 내연기관은 웅장한 그릴을 겸비한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그냥 내가 이뻐하는 디자인을 뽑아야 후회가 없다고 생각하여 gv80을 뽑을 생각이었죠. 근데 별 관심도 없던 이트론이 갑자기 생각났는데 걔는 전기차치고 잘생겼더라구요. 특히 뒷부분은 언뜻보면 q8처럼 생기고 빵빵해서 보기 좋습니다. 앞부분은 갠적으론 글케 제스탈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됐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옵션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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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저는 보는 건 금방 적응이 된것같은데 차선변경때 원근감이 잘안느껴집니다. 글고 마찬가지로 주차할때도 쪼금 어색해요. 이건 나중에 타보고 다시 써볼께요. 사운드:뱅앤올룹슨? 제가 막귀고 귀도 잘안들리는 사람인데.. 와 진짜 웅장함 처음 느껴봤어요. 갠적으로 렉시콘(gv80)보다 훨씬 느낌 좋았습니다. 조용한 전기차 실내에서 360도 스피커에 둘러쌓여 깨끗한 음질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외:인테리어 쪽은 확실히 gv80이 압승 이었습니다. 차체도 크니 문딱열었을때 더 웅장하고요. 고급진 나파가죽,질감과 큰 센터페시아는 매력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이트론의 콘솔 Ui도 gv80보다 좀 구식같이 보입니다.

연비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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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잘기억은 안나는데 1kwh당 4키로 찍혔었습니다. 총 95kw 중 85kw 충전하고 다닌다 쳤을때 340km가네요. 테슬라 보다는 아니지만 막연히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집,회사밥이 없는데 아우디센터 이트론 전용 충전소를 사용해보려구 합니다. Gv80: 컴포트모드는 기름값아까워서 하는거지 스포츠모드가 딱 제스탈 이었습니다. 시승 시 막 밟았을때 연비 4나왔습니다.(3.5기준) 평균 6으로 잡고 기름통 80L면 풀충전시 2000원 기준 16만원에 약 500키로 가네요. 근로소득으로 충전하고 타기엔 쪼금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