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평범한 직장인 a6구매, 철이 없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입니다 아반떼 ad를 2~3년타다가 부모님 드리고 2번째 차를 타려고 합니다! 현금은 천만원 모았고 부모님께서 천만원 지원 해 주셔서 선납2천만원이 가능합니다! 월급은 실수령 250에 점심값 빼면 230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서 생활비는 따로 들지 않습니다. 선납30프로에 60개월 하려고 하는데 월70정도 나옵니다. 차값 70 보험 월15예상(ad보험료 월 6.5원 냈습니다) 기름값 20예상, 자동차세 월4.3만원 으로, 총110만원 가까운 유지비가 계산이 됩니다. 이 외에 추가적인것도 당연히 들어가겠지만 월급230만원 중 120만원은 차에 쓸 예상중이고 원래 있던 적금이랑 새로 월50씩 적금 넣으면 2년 뒤에 총 3천만원 가까이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제가 쓸 돈은50만원이네요.. k5견적 받았다가 좀만 더 추가하면 k7 좀만 더 하면 a4 좀만 더 하면 a6가 되어버렸네요... k5도 선납2000만원에 36개월 해보니 차값만 40~50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2년 더 할부하고 차값 20만원 더 내자! 라는 마인드인데 철이 없는 걸까요? 각종 쓴소리 악플도 환영합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