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 대형차에 4기통은 왜 안좋은건가요?

그냥 간단히 우리몸으로 생각하면 운동선수 몸에 가녀린 여자심장이 들어가면 어떨까요? 디펜더의 공차중량이 2355kg네요. 사람하나만 타도 2400이상이죠. 2.5톤을 작은 엔진으로 움직이려면 큰엔진보다 더 빨리뛰어야겠죠. 그렇게 타다보면 큰엔진보다 내구성이 낮겠죠? 주행성능은 차치하고요.

기통수를 떠나 배기량 큰차타보시면 낮은rpm부터 나오는 토크가 넉넉해서 운전하기 편합니다. 살살 밟아도 언덕도 술술 올라가죠 즉 엔진이 힘 안들이고 가니 조용하기도 하구요. 저배기량에 터보 올려도.비슷하긴 하나 일정구간까지는 힘이 없고 일정량 밟아줘야 토크가 나오니 약간 이질감 불편함이 있어요. 근데 기통수 작은게 유지비나 기름값은 절약되니 마음 가는데로 하는게 후회없습니다. 요즘은 다 터보차저가 달려서 괜찮습니다. 크고 무거운차들은 배기량큰게 장점이 잘 나오기는하죠. 물론.

자동차세 유류비 차이보다는 4기통짜리 차를 1억 넘게 주신다는게 비합리적으로 보입니다. ^^ 시승해보시고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4기통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시내주행만 하지마시고 고속도로 같은데도 한번 주행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냥 리어카에 톤단위 실어보고. 4명이 할거 6명이 하면 더싑지낞을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명이서 하면 쉽게 지치겠죠.(열도 오자게 나고)

차의 중량 대비 심장크기가 작다 차의 승차감과 주행감쪽으로은 6기통은 출력을 다 내지않고도 조금의 파워만으로도 여유있게 달리죠 4기통은 넉넉하지 않고 쥐어짜내서 달리는 느낌 4기통은 6기통대비 진동이나 소음도 심함

그동안 4기통만 3대째 타다가 6기통 가솔린 타고있는데 이래서 6기통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8기통 12기통이 더 좋겠지만 엔진음부터 다르고 악셀링이 부드럽다고 느낍니다

기아 레이 1톤이고 엔진 1000cc 입니다. 기계학대입니다. 서산 해미읍성에서 마차 6인승이고 말 1마리입니다. 동물학대입니다. 어떤차가 2.5톤입니다. 환경규제 때문에 고배기량 감축하는 관계로 일부모델 4기통입니다. 자동차를 사랑한다면 불매해야 이런 엔진학대 라인업이 안나올 것입니다.

4기통 + 대형차량 = 항상 쥐어짜내서 극한으로 엔진돌린다고 보면되죠. 6기통 한번 타보고 같은무게 차량 4기통주면 못탑니다.

그냥 8기통까진 아니더라도. 6기통 타보시면 아.. 이래서 6기통이구나! 하십니다..🙏

4기통 터보 이슈가 있고 터보 고장 시 수리비 700 이상 들어갑니다.

공차중량 2.5톤짜리 트럭 2000cc 트윈터보 디젤로 210마력 51kgf-m 토크를 뽑아내니 힘이 부족 한건 못느끼는데 차가 굉장히 거칠게 느껴집니다. 고 토크 만들려고 롱 스트로크를 써서 그런지 회전 질감도 빠릿하지 않네요. 꼭 옛날 사제 터보 튜닝된 차 느낌이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