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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기차 시대가 오기전 선결과제

KilmerLv 84
조회 수4,536

전기충전소를 집집마다 보급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이 집집마다 1칸씩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통계에 나온 주차칸은 세대당 1도 안되는 주거단지가 많으며, 한정된 재원으로 지으려면 임대아파트는 땅을 지하 한층 더파는게 쉽지않아 더더욱 부족하게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부동산R114가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임대아파트의 세대당 주차대수는 전국 평균 0.79대였습니다. 주상복합이 1.43대로 주차 공간이 가장 넉넉했고 연립주택 1.11대, 도시형 생활주택(연립주택) 1.07대, 아파트 1.05대, 도시형 생활주택(아파트) 0.90대 등이었다고 합니다. 짓는데 돈많이 쓰고 땅을 깊이판 주상복합이 주차공간 가장 널럴하지만, 지하 깊숙히 고밀도 전기차 충전소 빼곡하게 집어넣으면 두꺼비집 부하가 많이 걸립니다. 지하 5층에서 불나면 답없습니다. 그다음, 전기차 충전소 설치와 재보수에 필요한 재원이 어디서 나느냐입니다. 나라 예산이 모자랍니다. 고령사회, 저출산, 복지예산이 다 잡아먹어 전기차로 갈 돈이 모자랍니다.

(경기도 몇몇 지자체의 복지예산 비율 출처 고양신문)

(국가예산 부족 출처 조선일보) 기적적으로 한국이 땅에서 황금 노다지나 석유가 나와 적자재정과 돈부족이 해결되거나, 하늘에서 선남선녀들이 우수수 떨어져 혼인율 해결된다 하더라도, 협소한 골목 충전소 설치가 어려운 낡은 곳 싹 밀어버리고 재개발하여 충전소 가능하게 지으려면 주민동의, 지자체 동의, 건설사 유치, 이사비 지원 등 복잡합니다. 한 지역을 재개발하려면 적어도 10년은 내다봐야 합니다. 그렇게했다 하더라도 전기부족 사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 모자라 건물 못짓기 시작했으며

여름 혹서기 냉방, 겨울 혹한기 난방이 많이 가동되면 전력 예비율 극히 낮아져서 지금 있는 전기차들도 충전 한꺼번에 몰리면 전력 예비율이 10% 아래로 갈 수 있습니다.

(강릉의 2023년 여름 전력예비율 출처 서울경제)

(2022년 12월 한국의 전기공급 예비율 출저 연합뉴스) 그래서 미국 전기차의 요람 캘리포니아도 여름에 충전자제시킨 적 있습니다.

미국의 버지니아처럼 전기차 인프라가 덜된 주는 전기차 보급을 충전소가 못따라가서 천조국이라 할지라도 우리와 같은 고민에 빠집니다. ===================================== 미국에선 전기차 판매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충전소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신의 아우디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던 버디 씨(51)는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충전소 부족과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했다. 기존 충전기 부품의 상당수가 외국산인 상황에서 부품을 대체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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