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쯤은 아우토반

1933년 히틀러는 총리에 오르고 사실 독재 체제 구축합니다. 당시 독일은 실업자가 전인구 절반에 이를 정도로 위기였다고 합니다. 타개책으로서 대규모 국책 사업을 벌이게 되는데 비틀의 탄생을 알리는 “국민차 사업”과 “아우토반” 건설입니다. 비틀은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히틀러는 고속도로 건설에 관한 전권을 “프리츠 토트”에게 위임합니다. 토트는 이 삽질?에 13만 명의 노동자들을 동원합니다. 히틀러의 애초 계획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도로 건설이었어요 그런데 군부는 항공기 이착륙까지 가능한 도로를 원했고 실제 1939년부터 전쟁을 벌여서 4000킬로미터 까지만 건설하게 됩니다. 러시아 침공을 반대하던 토트는 의문의 죽음을 당합니다. 그리고 나치정권의 아우토반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아우토반 팩트 1) 속도 무제한은 전체의 60프로 2) 오른쪽 절대 금지/ 1차로만 3) 432.75km/h 역대 최고속도 1938년에 기록 (여전히) 4) 259대 추돌 사고 5) 오토바이도 통행 가능 6) 최저속도 60km/h

아우토반을 만든 작은 히틀러, 프리츠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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