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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비차량)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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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자Lv 87
조회 수1,030

지리산을 가려다가 막힐 것 생각하다가 평소 아껴뒀던 대전과 옥천 그리고 청주에 걸쳐있는 대청호 둘레길을 달려 봤어요 ? 맛있는 짬뽕에... 주변에 이쁜 커피숍까지... 책도 읽고 뭐니뭐니해도 호수의 잔잔한 분위기 그리고 울긋불긋 단풍의 정취가 더해지니.... 외로움이던 세상 시름...ㅋ 다 잊혀지는 듯 합니다. 공자선생의 發憤忘食....不知老之將至云爾 “열정적으로 삶에 몰입하다 끼니룰 걸러도 모르고 나이 먹는 것도 알지 못한다” 오늘 그 경지를 ㅎㅎㅎ 감해 넘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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