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야구) 아무도 관심없는 NC의 한국시리즈 우승?

어제 한국시리즈가 NC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굳이 주목했던 이유는 두산 천하가 이제 끝났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이기도 합니다. 구단과 감독 그리고 선수가 한 마음으로 뭉치면 이런 시너지가 나올 수 있다는 선례가 쌓여서 굳이 소개하고 싶었던 겁니다. (두산팬들에게 죄송합니다만 저는 두산 그룹이 맘에 안 들기 때문에....) 현재 NC 감독은 선수 시절 무명이었습니다 철저히.. 야구광이었던 터라 웬만한 주전 이름을 줄줄 외웠는데 그 명단에 이동욱 감독은 없얶죠... NC의 당시 선택은 파격이었지요. 그런데 NC는 데이터 야구를 중시하는 즉 한국판 머니볼(브레드 피트 주연)을 만들려고 했는데 그게 이동욱 감독의 소신과 잘 맞아떨어졌죠. (NC는 아시다시피 IT....업계니까요) 데이터에 근거하지만 본인의 무명의 서러움 자신이 몸소 겪은 실패를 기억하여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서... 실제로 선수단의 존경을 한 몸에 받습니다 ??? 스타플레이어 출신이 명장이 되는 경우가 드문 반면 무명 출신 명감독이 간혹 배출됩니다. 이런 성공 드라마는 좋은 교육 소재가 되기에ㅎㅎ 저는 비선수 출신의 명장이 나오고 선수들이 은퇴 후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수 있는 미래를 그려 봅니다. 그럴려면 운동부는 운동만 치키는 구조가 바뀌고 엘리트 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전환되길 바랍니다. (참 안 바뀌는 부분이네요...)

<엠스플 이슈> NC는 왜 '무명' 이동욱 감독을 선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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