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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A6 연비와 마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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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드립한잔Lv 22
조회 수2,219

10년타던 차를 팔고 9월에 A6 출고해서 신나게 타고 있습니다. (6000키로) 차 바꾸는 맛을 10년만에 보니 다음차는 5년후에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새차가 좋네요 ㅋ 차량 구입할때 가솔린이 무척이나 사고 싶었는데 콰트로 가솔린도 없을뿐더러 가솔린 시동꺼짐 문제가 완전 해소된거 같지 않아 디젤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2개월 넘게 주행을 해보니 다른건 둘째치고 연비가 무척이나 만족스럽네요. 실제 주유하면서 운행해보니 연비효율이 더욱 크게 체감됩니다. 서울 삼성 - 경기 광주 출퇴근시 트립연비 18~19나옵니다. 장거리 고속 정속주행은 20~22쯤 나오는듯 하구요 좀 밟으며 장거리 가면 18~20나오는 듯 해요. 그 이상은 제 능력 밖인거 같습니다. 아마 마하가 없으면 저기서 한 2~3키로씩 빠질 것 같습니다. 가속패달 쭉 밟아놓고 발떼면 다음 신호등까지 모터로 갑니다. 언덕 넘어서 탄력 붙으면 또 모터로 갑니다. 내리막이면 속도가 안떨어지니 아주 멀리까지 모터로 갑니다. 브레이크 밟으면 충전 하는데 별로 이질감 없습니다. 이게 익숙해지니 마하를 잘 활용하게 되더라구요. 차 사기전에 영맨도 그렇게 비중있게 안다루고 홍보도 딱히 없는데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겪어보니 연비에 꽤 많은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아마 요즘 나오는 차들은 48볼트 마하라니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분들은 혹시 어떻게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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