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성성에 대한 고찰 (볼보)

당분간은 눈팅이나 하려고했으나 글을 작성하게 됐네요. 차를 구매하려고 마음먹고  알아보면서 안전성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습니다. 차를 구매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항목이 안전성이라서 iihs, ncap의 테스트 평가점수 및 브랜드 별 차체강성(UHSS의 사용비율), 그리고 차량에 장착된 안전옵션등 꽤 많이 알아봤네요. iihs와 ncap의 충돌테스트 평가점수를 과거에 진행한것부터 최근의 평가점수까지 확인하던중 이상한점을 발견하여 합리적인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ㅎㄱ라고도 불리는 제조사의 안전성이 미국에서는  10년부터 top safety pick 을 획득한 안전한 차량이라 평가되더군요.   전문테스트 기관의 평가대로라면 독삼사는 물론 안전에 대명사라불리는 볼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입니다. 궁금해서 어떤식으로 충돌테스트가 이루어지는지 유튜브영상을 통해 확인하였고 (전면충돌, 스몰오버랩, 부분정면충돌, 측면충돌, 측면기둥 충돌등 ) 여러 영상을 보던중 차량의 뒤쪽에 대해서는 충돌 테스트를 안하는것에 의문이 들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궁금한것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확인한 내용은 후방충돌에 대해서는 볼보만 자체적으로 실시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공식적으로는 NHTSA와 볼보 자체기관만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도 측정과는 무관한 테스트이다 보니 일부 차종에 한해서만 실시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NHTSA는 시속 80km로 후면을 들이받는 테스트만 진행 중이며, 볼보 측은 시속 50~88km의 다양한 속도로 후면을 들이받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4] NHTSA의 경우 FMVSS 규정에 따라 충돌후 연료가 세어나오는지 여부만 테스트한다. 즉, 차가 탑승공간까지 박살이 난 경우일지라도 연료탱크만 멀쩡하면 합격이다.) 차량의 UHSS의 사용비율은 예전에 게시글로 작성(브랜드별 차체강성)을 했으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iihs와 ncap의 충돌테스트는 보통 시속 64km 정도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테스트하는 항목은 모든제조사가 알고있죠. 이걸 시험으로 비유하면 시험문제를 수험생에게 공개한후 시험을 보게하는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차량의 안전성에 대해서 iihs, ncap의 충돌테스트 점수를 참고하고 차량의 차체강성에 대해서도 늘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전문기관의 테스트점수를 신뢰합니다. 기관에서 시험한것과 같은위치에 같은속도로 사고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크게 다칠일은 발생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실제 교통사고는 누구나 일어날수있고 64km이상의 속도에서 발생할수도 있고 테스트 했을때와는 다른 위치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죠. 몇몇 회원님들의 눈에는 볼보의 환상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은 볼보빠로 보였을수도 있겠네요.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2012년 미국 iihs에서 그당시 가혹한 충돌테스트라 불리던 스몰오버랩(국소부위 충돌) 테스트가 추가되어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처참하게 망가졌고 볼보의 차들은 전차종이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심지어 10년전쯤 제작된 차들도 가볍계 통과했죠. 볼보는 자체적으로 교통사고를 분석하는 팀이 따로있고 하루에 한대정도 안전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얼마전에는 30m 상공에서 추락테스트까지 실시했죠. 개인적으로 정말 경악했던건 앞으로 떨어졌을때 운전석을 보호하는 A필러가 충격을 버텨냈고 큰 충격을 받은 차량의 썬루프가 멀쩡했습니다. 차량의 안전성 검사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계속 강화됩니다. 몇년뒤의 기준으로 현재판매중인 차량들에 대해서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하면 아마도 많은 제조사의 차량들이 낙제점을 받을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kncap에서 시험한 아우디 Q7 2열 프리텐셔너 부재로인한 굴욕적인 평가점수... 아우디만의 문제라 생각하시나요~??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많이 알아봤다고 생각하고 쓴 글이지만 적당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ㅎㅎ 1번 링크(출처: 네이버 에일러님의 블로그) 2번 링크(출처: 유튜브 auto and cars) 3번 링크(출처: 카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