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카와 팸카에 대한 이야기와 추천

이번에 급작스래 미니를 갖게되면서, 펀카와 팸카에 대해 생각해봤는데요.. 그냥 한번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봄요. -펀카- 말그대로 운전이 재밌어야 함. 마력, 토크 같은 기본요소들도 훌륭하면 당근 좋지만, 차의 조향과 악셀, 브레이크 등 구동계통 반응성이 좋아야함. 당연한거지만 크고 무거운 애들보단 차체가 작고, 가볍고, 낮은차가 확실히 달리는 재미가 있음. 변속기의 궁합도 매우중요. DCT를 써보니 빠른 변속감이 뭔가 좀 색다르네요. 가변배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면 더더욱 달리는 맛이 남. 대신 단단한 세팅과 예민한 반응성으로 인해 피로감이 빨리 찾아옴.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거나, 데일리로 쓰기엔 비추. 구동에 간섭하는 옵션이 아닌 편의사양들은 그닥 중요하지 않음. 제가 생각하는 8천언더 가성비 펀카들.. AMG A45s & CLA45s 벨로스터N RS3 미니 JCW M235i, M340i 카마로 SS(?..V8..ㅎ) G70, 스팅어. -팸카- 실내공간의 여유와 안락함. 탑승객의 부드럽고 안정감있는 승차감이 우선됨. (꼭 에어서스가 아니어도 됨). 온갖 안전+편의사양 옵션은 있는대로 다 때려박으면 박을수록 좋음. 특히 안전옵션들은 무조건 다 들어가야한다고 봄.(이런면에서 볼보들은 아주굿) 팸카는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에 장거리도 많이 뜀으로 운전자도 편해야해서, 최근엔 반자율은 필수. 가까운 미래엔 혼자 목적지까지 굴러가주면 더더욱 좋음(FSD)....ㅎ 차의 출력관 별개로, 탔을때 정말 안정감이란걸 줘야함. 그래서인지 크고 무거운 애들이 확실히 안정감이 있음. 이건 사실 가성비보단 정말 비싸고 좋은차가 짱임;; 이를테먄 롤....벤......죄송;; 암튼..덩치와 무게감덕에 어지간한 출력이 아니라면 반응은 별로임. 그냥 여유있게...느긋하게 나가는게 미덕.ㅎㅎ 가족들이 타다보니 기본 짐들도 많고, 이래저래 트렁크가 많이 쓰임. 그래서 SUV의 인기가 많음. 하지만 Suv의 롤에 민감하다면, 웨건형태도 괜찮아보임. 또는 겟차 공식펨카 6GT같은 거대쿠페형4도어스포트백 -_-?;; 사실은 E세그먼트급 세단들(E클, 5시리즈, A6)로도 충분하긴 함. 추천해드리려고 쓰다보니 너무 많은 차들이 생각나서....세단제외하고 1억 아래에서 6천이상만 생각해보면.. 역시 6GT?, X3, 벤츠 GLC, 링컨 에비에이터, 포드 익스플로러. 볼보 XC90, XC60, V90.. 제네시스 GV80 페라리 GTC4 LUSSO T.....??? ;; 조크..;; 정도 생각나네용? 겟차분들이 생각하시는 펀카와 팸카는 뭐가 있을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