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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테슬라, 모두 주행거리 400km 넘는다..모델3 배터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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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395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모델3 후륜구동(구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모델의 주행거리 인증을 새롭게 받았다.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의 변경이다. 국내 출시되는 대부분의 전기차에 적용되는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 대신 LFP(리튬인산염, 철)배터리를 적용했다. LFP 배터리는 NCM 배터리에 비해 과충전시 화재 발생 위험이 낮고, 저렴한 가격이 특징. 또한 배터리 셀의 열화 정도가 낮아 수명이 길다고 알려지고 있다. 반면, NCM에 비해 무겁고, 에너지의 밀도가 낮아 효율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LFP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3 후륜구동 모델의 무게는 기존 1645kg에서 1750kg으로 증가했다. 테슬라 모델3 후륜구동이 지난해 12월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컨퍼런스 콜에서 테슬라의 모든 기본형 모델에는 LFP 배터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 중국 등 한정적인 지역에서만 판매하던 LFP 배터리 탑재 모델3가 국내 출시된 것은 지난해 발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모델3 후륜구동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용량은 기존 50kWh에서 60kWh 내외로 증가했다. 주행거리는 기존 383km에서 403km로 20km 길어졌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의 가속 시간은 5.6초에서 6.1초로 늘어났다. 최고속도는 225km/h로 이전과 동일하다. LFP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3 후륜구동은 6159만원. 초기형 모델의 가격 5479만원에서 3번의 가격 변동(2021년 10월 5859만원, 11월 6059만원으로 각각 인상)을 거쳤다. 테슬라는 최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테슬라 전 모델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50% 지원 받거나 한 푼도 받을 수 없게 됐다. 높아진 실구매가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테슬라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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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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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점점 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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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점점 거리가 길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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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랭Lv 35

그래도 5990에 롱레인지 산 사람이 승자인것 같아요 ㅠ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