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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전기차 시대..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시스템은 꼭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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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057

히트펌퍼란 말 그대로 열(히트)를 이동(펌프)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증발기, 압축기, 응축기가 들어가게 되므로 에어컨이나 냉장고의 원리와 상당히 유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열을 뺏어가느냐 열을 가져오느냐의 차이라고 보면 무방하다. 통상적으로 난방을 하려면 열원에서 열을 발생시킨다. 전기적으로는 저항 높은 전선을 활용하다가 요즘에는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소자로 많이 옮겨갔다. 이것만 쓰면 전력 소모가 크지만, 히트펌프가 폐열을 가져와서 난방에 보태면 열원 사용을 줄일 수 있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단점은 구조가 복잡해지고 제조원가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본 탑재가 아닌 옵션으로 있는 것이다. 그리고 차량 설계 단계에서 히트펌프가 고려되어 있지 않다면, 옵션으로 선택하거나 추후 개조해서 넣는 것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배터리 히팅시스템이란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서 배터리가 적정 온도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다. 배터리 온도가 너무 떨어지면 화학반응이 느려지고, 내부저항이 증가하여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는 가용 용량의 저하, 최대 출력의 제한, 수명 단축 등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 문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일정 조건이 되면 배터리를 데워준다. 저도헷갈리던 부분이라 퍼와봤는데요.. 남쪽지방 아니고서는 꼭 필요하겠더라구요

[정우덕 칼럼] 전기차 시대..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시스템은 꼭 필요할까?[정우덕 칼럼] 전기차 시대..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시스템은 꼭 필요할까?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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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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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작성자

히터키니 엄청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