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타봐야 아는것들이 있다.

요즘 전기차들이 핫해지면서 각종 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에 따라 각 차에대해 시승기나, 평가를 하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모터 출력과 베터리 용량, 주행거리 만으로 어느 차는 기술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어느 차는 기술력이 형편없다 라고 평가하는 분들의 리뷰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차는 특히 전기차는 Spec. 만으로 다 알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는 분명히 타봐야 안다. 출력이 엔진이 어떻다 이런거 잘 몰라도 타보면 느낌이 오는게 있습니다. ​ 주말에 사실 심심하면 딜러 연락해서 시승차있음 안사더라도 시승을 하러 갑니다. ​ 뭐 전기차는 아주많이는 못타봤지만 eqa i4 ev6 gv60 정도 시승해봤고 ​ 그리고 신차나오면 시승해보려고 하구요. ​ 저같이 시승같은거 내세울게 없는사람도. 구조를 잘 모르는사람도 안타보면 모르는게 있습니다. ​ 하물며 전기차는 예전에도 제가 한번 적었는데 모터가 출력이 다가 아닙니다. ​ 예를들면 진공청소기가 모터출력이 좋아서 겁나 흡입이 좋긴한데 쓸때마다 덜덜거리고 배터리 금방 닳고. ​ 타브랜드는 출력이 낮은데 진동이 없어서 그런가 흡입도 비슷한거같고 막히는것도 없고... 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모터 구조와 제어 방식. 제어이론 등을 다 말해드리긴 넘 글이 길어지지만 결론은 모터는 출력이 다가 아니다 ​ 그리고 모터 배터리가 전기차 핵심이라도 섀시가 어떻고 서스도 어떻고 차이도있고 무엇보다 감속기를 어디거쓰느냐. 감속비셋팅은 어떤걸쓰느냐에 따라서도 완전 다른차가됩니다 ​ 마치 zf 번속기냐 아이신이냐 보령미션이냐 난리나듯이... ​ 차는 타봐야 아는것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