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태연하던 언니가 범인이죠?"…'가양역 실종' 가족이 받은 문자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

Lv 103

22.07.09

view_cnt

698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후 행방이 묘연한 김가을(23) 씨의 가족이 악성문자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전화번호가 공개된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김 씨의 언니 A 씨는 오늘(8일) SNS를 통해 “제 동생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보를 주신 분들 덕분에 동생이 사라진 후 지금까지 희망을 품고 버텨올 수 있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다만 A 씨는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장난에 이제는 잠을 못 잘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이에 이 번호로 제보받지 않으려 한다. 경찰서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제 번호가 올라간 게시글을 모두 지을 순 없겠지만 이 글을 보신다면 비공개 및 삭제 처리를 부탁드린다”며 “저 역시 곧 번호를 바꿀 예정이니 앞으로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발언은 삼가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A 씨가 공개한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목소리 인터뷰 들었는데, 무서우리만큼 태연하던데 언니가 범인이죠?”라며 비꼬았습니다. 또 “죽을 거면 세금 낭비나 하지 말고 죽으라 하지 뭐 하러 그래요”, “남자친구 있느냐. 없으면 XX하자”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편, 김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22분쯤 택시를 타고 가양역 인근에 내린 뒤 약 1km 떨어진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오후 10시 56분쯤 인근을 지나던 버스 블랙박스에 김 씨가 가양대교 위 남단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로부터 8분 뒤인 같은 장소를 통과한 버스 블랙박스에서는 김 씨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 씨 소유의 태블릿 PC에서 “유언, 내 죽음에 누구도 슬퍼하지 않았으면 해”라고 적힌 문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이 발견된 점을 고려해 오전·오후로 각각 나눠 하루 총 2회 한강 수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을 의심할 정황이 확인되지 않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입니다.

댓글

2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black/benz.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black/polestar_14.png

GoFoward

Lv 102
22.07.09

세상에 ㄷㄹㅇ들 넘 많네요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7.09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자유주제

초등생 친 스쿨존 킥보드…운전자는 '무면허 고교생'

스쿨존 사고는 또 있었습니다. 지난달, 한 초등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다가 킥보드와 부딪혀서 다쳤는데, 운전자들은 면허도 없는 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이 소식은 조해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1
commnet-count4
view-count804
22.07.09
자유주제

"지금 신청하면 월말에나 온다" 때이른 폭염에 에어컨 AS 대란

에어컨 서비스 센터, 지난달부터 '비상 체제' 전환 때이른 폭염에 에어컨 수요 200% 가까이 치솟아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모씨(29)는 지난 1일 자택 에어컨 실외기가 고장나 AS센터에 연락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1
commnet-count4
view-count1,083
22.07.09
자유주제

3시간 '투신 소동' 벌인 여중생 2명…부모·교사 설득에 무사히 구조

금강보행교 난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던 여중생 2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뉴스1 세종시 금강보행교에서 여중생 2명이 투신 소동을 벌이다 구조됐다. 8일 경찰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1
commnet-count4
view-count1,237
22.07.09
자유주제

아베 피살 용의자, 유세현장서 팔짱 끼고 '턱스크'…NHK 총격 직전 공개

일본 NHK방송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살 용의자의 총격 직전 모습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바리케이드 인근에서 팔짱을 낀 채 현장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었다. 8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 모습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1
commnet-count4
view-count1,044
22.07.09
자유주제

"가격 좀 싸졌네"하고 아무 집이나 덜컥 샀다간 낭패

전문가 6명이 조언하는 부동산시장 조정기 투자전략 원본보기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연초부터 주춤했던 서울 등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이 새 정부 출범 이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1
commnet-count4
view-count762
22.07.09
자유주제

꺾이지 않은 폭염...주말 찜통더위, 다음 주 폭우

앵커] 중부지방에는 간간이 비가 내렸지만, 무더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날씨가 더 더워지겠고, 다음 주에는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1,065
22.07.09
자유주제

"되살아나는 코로나 악몽"…수혜주는 '기지개

증시프리즘 시간입니다. 국내 증시 진단을 위해 증권부 박찬휘 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박 기자, 국내 증시가 하반기 힘을 내주고 있습니다. 양 지수가 이틀 내리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외국인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1,449
22.07.09
자유주제

첫 삽도 못 뜨는 용인 반도체 단지…착공식 돌연 '연기'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가 첫 삽도 뜨지 못 하고 있습니다. 조성계획이 발표 된지 3년이 넘었지만 다음주로 예정됐던 착공식 마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연기됐습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32
22.07.09
자유주제

폭염에 물가에 주가에 코로나에 "덥다 더워"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폭염에 한강수영장 북적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확대된 3일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9
22.07.09
자유주제

86년만에 재현된 日총리 암살의 역사…아베 전 총리 피격

101대 기시다 후미오 총리까지 64명 중 총 7명이 암살 마지막 암살은 지난 1936년…86년만에 되풀이된 비극 [이데일리 김영환 전재욱 기자] 일본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아베 신조 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11
2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