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물가 대책에도 효과는 '글쎄'...믿을 건 금리 인상뿐?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

Lv 103

22.07.12

view_cnt

1,203

물가는 24년 만에 6%를 찍었고 정부는 연이어 민생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기댈 수 있는 건 기준금리 인상인데, 물가를 억제하는 효과만큼 부작용도 커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24년 만의 6%대 물가에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경제고통지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어운선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이런 상승 속도를 유지한다면 7%대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물가가 치솟는 속도를 월급이 따라잡지 못하며 중산층을 중심으로 실질소득은 뒷걸음쳤습니다. [염승환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중간계층 있잖아요. 이분들 실제 소득이 감소했다는 건 앞으로 소비 여력이 더 줄 수밖에 없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대책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관세 면제 확대나 감자 추가 수입 등 8천억 원대 지원책을 내놨지만,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대책이 집중된 농축산물은 정작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고, 유류세 인하처럼 세금을 깎는다고 실제 소비자 가격이 내려갈 거라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바로 서민과 취약계층입니다. 정부는 민생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물가가 더 오를 거란 기대 심리는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과의 금리 역전도 임박한 상황. 한국은행이 수요일에(13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평소 두 배 수준으로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밟을 거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조영무 /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 :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물가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서 통화 긴축, 그리고 금리 인상이라는 방향성은 확실히 정한 것으로 보이고, 국내외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기준금리를 계속, 또 크게 올린다고 물가를 잡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불어나는 이자 부담이 소비와 투자의 발목을 잡으며 경기침체가 앞당겨질 거란 걱정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부산서 실종된 60대 남성, 이틀 만에 인명구조견에게 발견돼

부산에서 뇌경색을 앓는 60대 남성이 실종 이틀 만에 119인명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부산 기장군에 사는 A(60대·남)씨가 산에 약초를 캐러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757
22.07.12
자유주제

코로나 확진자 '더블링' 지속…9시까지 3만명·전주 2배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오후9시 기준 전국에서 3만명이 넘어서며 확산국면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98
22.07.12
자유주제

"'엉따' 한달에 2만4천원 내세요"…이랬다가 혼쭐난 車회사

현대차·GM 등 구독모델 경쟁 기업매출 늘리고 충성도 높여 가격인상 위한 '꼼수' 비판도 BMW 새 구독서비스 공개 열선시트 돈 지불해야 사용 "한국서는 기본옵션 장착" 원본보기 "드라이빙 어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17
22.07.12
자유주제

서울 35.1도, 한국은 찜통인데…남미는 폭설 내렸다

북반구 국가들에서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현지시간) 남아메리카 칠레의 항구도시 발파라이소의 로스 안데스 지역에는 눈보라가 몰아쳤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이 계속되고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78
22.07.12
자유주제

열대야에 에어컨 켜고자는데…야간 전력이 낮보다 비싸다니

지난달 사상 첫 '6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일몰 이후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주간보다 야간에 전력 사용량이 더 많은 날이 늘면서 야간 전력 수요 관리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11일 전력거래소에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824
22.07.12
자유주제

"벌써 3명이나 처형했다"…사형 집행하는 일본, 아베 살해범 운명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살해범 야마가미 데쓰야(41)는 어떤 형벌을 받게 될까?. 닛칸 겐다이는 일본이 사형제도가 있는 만큼 야마가미는 사형을 선고 받을 가능성에 무게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715
22.07.12
자유주제

30평대 새 아파트가 4억원대…여기서 1100가구 나온다

분상제 적용 민간사전청약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 집값 조정속 청약 결과 주목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주상복합 868가구가 민간분양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추정 분양가가 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701
22.07.12
자유주제

"음식 싱겁다고 소금 더 치면…'OO' 위험 증가"

조리된 음식에 소금을 더 뿌려서 먹는 습관이 조기 사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유럽심장학회(ESC)에 발표한 미국 툴레인대 공중보건·열대의학과 루 치 교수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89
22.07.12
자유주제

美 가상화폐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약세장 사실상 끝나"

비트코인 약세장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자 애널리스트 린 알덴은 “현재 비트코인의 가치가 정점 대비 56% 이상 떨어진 가운데 최악의 상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94
22.07.12
자유주제

안 그래도 고환율인데…엎친 데 덮친 무역적자

증시프리즘 시간입니다. 먼저 증권부 배성재 기자와 증시 진단해 봅니다. 배 기자,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보합세로 마무리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0%대 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volkswagen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vi|22.07.12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1,167
22.07.12